핵심 정리 경막외 마취를 받은 산모에서 가장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할 합병증을 묻는다. 정답은 ⑤ 혈압 저하이다. 교감신경이 차단되어 혈관이 넓어지면서 가장 흔하고 즉각적으로 문제가 되는 합병증이다.
1. 원리·배경 경막외 마취는 약물이 척수 신경근에 작용해 통증 전달을 막는다. 이때 교감신경도 함께 차단되면 하지와 복부 혈관이 확장되어 혈압이 떨어진다. 임신 후기에는 누웠을 때 커진 자궁이 하대정맥을 눌러 이미 혈압이 쉽게 떨어지는 상태이므로 더 위험하다. 산모 혈압이 떨어지면 자궁태반 혈류가 줄어 태아 심음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마취 뒤에는 혈압과 태아 심음을 함께 본다.
2. 정답 ⑤ 혈압 저하 교감신경 차단에 의한 혈관 확장이 혈압을 떨어뜨리고 태아 혈류에도 영향을 준다. 간호사는 마취 직후와 이후 일정 간격으로 혈압을 재고, 산모를 좌측와위나 자궁을 옆으로 옮긴 자세로 두며, 처방에 따라 수액을 공급한다.
3. 선지별 분석 ① 요정체는 방광 감각이 둔해져 생길 수 있는 실제 합병증이어서 정기적으로 방광 팽만을 확인해야 한다. 다만 혈압 저하처럼 산모와 태아의 순환에 바로 영향을 주는 정도는 아니다. ② 호흡 억제는 약물이 너무 높은 부위까지 퍼졌을 때 생길 수 있어 관찰은 하지만, 경막외 마취에서 가장 흔한 문제는 아니다. ③ 구역감은 저혈압에 따라 함께 나타나는 경우도 있는 증상이지만, 근본 문제인 혈압을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다. ④ 두통은 바늘이 경막을 의도치 않게 뚫었을 때 생길 수 있는 합병증이다. 마취 직후 가장 먼저 관찰할 항목은 아니다.
4. 혈압 저하가 태아에 미치는 영향 자궁에는 자율조절 능력이 거의 없어 산모 혈압이 떨어지면 태반으로 가는 혈류가 곧바로 줄어든다. 그 결과 태아에게 산소가 덜 가고 태아 심음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그래서 마취 후 산모 혈압뿐 아니라 태아 심음 변화를 같이 확인한다. 예방으로는 좌측와위나 자궁을 옆으로 밀어 주는 자세를 유지하고, 처방에 따라 수액을 공급하며, 혈압이 떨어지면 의사에게 알려 승압제 등 처방을 받는다. 혈압 저하 외에도 마취가 퍼진 범위, 하지 운동 능력, 방광 팽만 같은 항목을 함께 점검한다. 그러나 문제에서 "가장 주의 깊게"를 묻는다면 순환에 즉각 영향을 주는 혈압 저하를 고른다. 두통이나 요정체는 다음 순위의 관찰 항목으로 이해한다.
5. 기억 포인트 경막외 마취 후에는 혈압과 태아 심음부터
6. 실무·국시 포인트 • 혈압이 떨어지면 좌측와위로 바꾸고 처방에 따라 수액과 산소를 제공하며 의사에게 알린다. • 마취 후에는 방광 팽만, 다리 감각과 운동, 통증 조절 정도도 이어서 사정한다.
산모분만 진행 중, 경막외 마취 시행
상황 진통이 이어지던 산모에게 무통 분만을 위한 경막외 마취가 시행되었다. 통증은 줄었으나 이후 상태 변화를 주의 깊게 봐야 한다.
관찰• 혈압과 맥박• 태아 심음과 수축 양상• 방광 팽만, 하지 감각과 운동
판단 교감신경 차단으로 혈관이 확장되면 혈압이 떨어져 태아 혈류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다.
간호 순서• 사정: 마취 직후부터 혈압과 태아 심음을 자주 확인한다.• 수행: 좌측와위를 유지하게 하고 처방에 따라 수액을 공급한다. 혈압이 떨어지면 의사에게 즉시 보고한다.• 평가: 혈압 회복과 태아 심음 안정, 통증 완화 정도를 확인한다.
핵심 포인트: 경막외 마취 후 가장 주의할 것은 혈압 저하다.
경막외 마취 (Epidural anesthesia) — 경막외 공간에 약물을 넣어 통증 전달을 차단하는 마취로 무통 분만에 쓰인다.
교감신경 차단 (Sympathetic blockade) — 마취 약물이 교감신경까지 막아 혈관이 확장되고 혈압이 떨어지는 현상.
앙와위 저혈압 증후군 (Supine hypotensive syndrome) — 임신 후기에 똑바로 누웠을 때 자궁이 하대정맥을 눌러 혈압이 떨어지는 상태.
자궁태반 혈류 (Uteroplacental blood flow) — 자궁을 거쳐 태반으로 가는 혈류로, 산모의 혈압이 떨어지면 줄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