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58세 남성, 제2형 당뇨병 10년차. 최근 건강검진에서 혈압 150/92 mmHg, 혈청 크레아티닌 1.8 mg/dL (eGFR 45 mL/min/1.73m²), 요검사에서 단백뇨 2+ 소견. 무증상.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이미 CKD 3a기(당뇨병성 신장병 가능성 높음)와 고혈압으로 진단되었습니다. 추가로 24시간 요단백 정량 검사로 단백뇨 정도를 평가하고, 신장 초음파로 구조적 이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1. 비약물 치료: 염분 제한, 건강한 체중 유지, 금연.2. 약물 치료: 리시노프릴(ACEi) 5mg 1일 1회로 시작. 시작 용량은 저혈압을 피하기 위해 낮게 시작합니다.3. 모니터링: 약물 시작 후 1-2주 후 혈청 크레아티닌과 칼륨 수치 재검. 혈압이 목표치(130/80 미만)에 도달하지 않으면 용량을 증량하거나, 암로디핀(CCB)을 추가합니다.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절대 금기: 양측 신동맥 협착(Bilateral Renal Artery Stenosis), 임신.- 주의: 이뇨제를 함께 복용 중이거나, 기저 신기능이 매우 낮은(GFR <30) 환자에서는 고칼륨혈증과 급성 신손상 위험이 높습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CKD 환자에게 ACEi/ARB를 처방할 때, '크레아티닌이 조금 오르는 건 기대하는 현상이다'라고 말하면서 당황하지 말라고 교육해야 해요. 사구체 내 압력이 떨어지면서 GFR이 일시적으로 감소할 수 있지만, 이는 약이 작용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다만, 30% 이상의 급격한 상승은 신동맥 협착 등을 의심해야 하는 적신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