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e Analysis
45세 남성 환자가 고혈압으로 내원했습니다. 혈압은 165/105 mmHg로 Stage 2 고혈압에 해당합니다. 혈액 검사에서 주목할 점은 저칼륨혈증(Hypokalemia, K 2.8 mEq/L)과 대사성 알칼리증(Metabolic alkalosis, HCO3 32 mEq/L)이 동반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알도스테론(Aldosterone)의 과잉 작용으로 인한 전형적인 전해질 이상 패턴입니다. 알도스테론은 원위세뇨관에서 Na 재흡수와 K/H+ 배출을 촉진합니다. 호르몬 검사에서 알도스테론 수치가 25 ng/dL로 명확히 증가(정상
임상 시나리오
Management
진단 확정을 위해 먼저 알도스테론-레닌 비율(ARR, Aldosterone-to-Renin Ratio)을 계산하고, 확진을 위한 확인 검사(식염수 부하 검사, 캅토프릴 억제 검사 등)를 시행합니다. 원인 감별을 위해 부신 CT 촬영을 실시합니다.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다릅니다. 단측성 알도스테론 생성 선종(APA)인 경우 복강경 부신 절제술(Laparoscopic adrenalectomy)이 일차적 치료입니다. 양측성 부신 과형성(BAH)이거나 수술을 원하지 않는 경우, 알도스테론 길항제(MRA)인 스피로놀락톤(Spironolactone) 또는 에플레레논(Eplerenone)을 사용한 약물 치료를 시작합니다. 스피로놀락톤의 시작 용량은 보통 25-50 mg/day이며, 혈압과 칼륨 수치에 따라 조절합니다.
Critical Warning수술 전 반드시 알도스테론 길항제(MRA)로 칼륨 수치를 정상화하고 혈압을 조절해야 합니다. 저칼륨혈 상태에서 마취 및 수술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피로놀락톤 사용 시 남성의 경우 유방통/여성형 유방(Gynecomastia), 여성의 경우 월경 불순 등의 부작용을 모니터링하고 설명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원발성 알도스테론증 — 원발성 알도스테론증(Primary Aldosteronism)은 부신에서 알도스테론이 자율적으로 과다 분비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고혈압, 저칼륨혈증, 대사성 알칼리증을 특징으로 하며, 레닌 수치는 억제됩니다.
저칼륨혈증 — 저칼륨혈증(Hypokalemia)은 혈청 칼륨 농도가 3.5 mEq/L 미만인 상태로, 원발성 알도스테론증에서 흔히 관찰됩니다. 근육 약화, 경련, 부정맥, 다뇨증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대사성 알칼리증 — 대사성 알칼리증(Metabolic alkalosis)은 혈중 HCO3- 농도가 증가하고 pH가 상승하는 상태입니다. 알도스테론 과다는 원위세뇨관에서 H+ 이온의 과다 배출을 유발하여 이 상태를 초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