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45세 남성이 지속적인 두통과 피로감을 호소하여 내원했습니다. 혈압은 160/100 mmHg로 조절이 잘 되지 않으며, 혈액 검사에서 칼륨 수치가
2.8 mEq/L (정상:
3.5-5.0 mEq/L)로 낮게 나왔습니다.
진단적 접근:
1.
선별 검사: 알도스테론/레닌 비율(ARR, Aldosterone-to-Renin Ratio)을 측정합니다. 이 비율이 상승되어 있으면 원발성 알도스테론증이 강력히 의심됩니다.
2.
확진 검사: 염분 부하 검사(Saline infusion test)나 캅토프릴(Captopril) 도전 검사 등을 시행하여 알도스테론 분비의 자율성을 확인합니다.
3.
병변 위치 확인: 확진 후, 부신 CT 촬영을 통해 일측성 선종(Conn's adenoma)인지 양측성 과형성(Bilateral hyperplasia)인지를 구분합니다. 필요시 부신정맥채혈(Adrenal venous sampling)을 시행합니다.
치료 계획:
- 일측성 선종: 치료의 선택은 복강경 부신 절제술(Laparoscopic adrenalectomy)입니다.
- 양측성 과형성 또는 수술 불가능한 경우: 미네랄코르티코이드 수용체 길항제(MRA)인 스피로놀락톤(Spironolactone)이나 에플레레논(Eplerenone)을 1차 약제로 사용합니다.
주의사항: 스피로놀락톤은 남성에서 유방 비대(Gynecomastia)와 성기능 장애를 일으킬 수 있어, 에플레레논이 선호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이 문제는 '가장 흔한' 것을 묻는 전형적인 빈출 문제예요. '과거에는 신동맥 협착이었지만, 지금은 원발성 알도스테론증'이라는 흐름을 꼭 기억하세요. 특히 '저칼륨혈증을 동반한 난치성 고혈압'이 나오면 원발성 알도스테론증을 먼저 떠올려야 합니다. 알도스테론/레닌 비율(ARR)이 선별 검사라는 것도 함께 외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