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자간전증(Preeclampsia)의 중증도 분류 기준을 묻는 기초적인 암기 문제입니다. 자간전증은 임신 20주 이후에 새롭게 발생하는 고혈압과 단백뇨를 특징으로 하는 질환으로, 중증으로 진행되면 모체와 태아 모두에게 치명적일 수 있어 정확한 기준 파악이 필수적입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중증 자간전증은 단순히 혈압이 높거나 단백뇨가 있는 것을 넘어, 다발성 장기 기능 장애의 징후를 보이는 상태입니다. 진단 기준은 혈압, 혈액학적 이상, 신경학적 증상, 간 손상, 신장 손상, 폐부종, 태아 성장 지연 등 여러 요소를 포함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중증 자간전증의 단백뇨 기준은 24시간 요단백 2g/일 이상입니다. 보기 5의 "5g 이상"은 과거 기준이거나 매우 심한 단백뇨를 나타내지만, 중증 자간전증을 정의하는 최소 기준(cut-off)은 아닙니다. 따라서 이 보기는 진단 기준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다른 보기들은 모두 ACOG(American College of Obstetricians and Gynecologists) 가이드라인이 제시하는 중증 자간전증의 특징적 기준에 정확히 부합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보기 1~4는 모두 중증 자간전증의 명확한 진단 기준입니다. 특히 보기 4의 "간효소 수치가 정상 상한치의 2배 이상 상승"은 HELLP 증후군(용혈, 간효소 상승, 혈소판 감소)으로 진행될 가능성을 시사하는 중요한 징후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32세 초산부, 임신 32주. 산전 검사에서 혈압 150/95 mmHg, 요단백 1+로 경증 자간전증으로 추적 관찰 중이었습니다. 오늘 내원 시 심한 두통과 시야에 반점이 보인다고 호소합니다. 혈압은 170/115 mmHg로 측정되었습니다.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즉시 입원을 결정합니다. 신속한 평가를 위해 검사실 검사(전혈구검사(CBC), 간기능검사(LFT), 신기능검사, 요단백 정량)를 시행합니다. 혈소판이 90,000/μL이고, AST/ALT가 정상 상한치의 3배로 상승해 있다면, 이 환자는 중증 자간전증으로 진단됩니다.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중증 자간전증의 확정적 치료는 분만(Delivery)입니다. 임신 주수와 태아 상태를 고려하여 분만 시기를 결정합니다. 분만 전후에 황산마그네슘(Magnesium sulfate) 정주를 통해 자간(eclampsia) 발작을 예방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고혈압 조절을 위해 라베탈롤(Labetalol), 니페디핀(Nifedipine)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혈압을 너무 급격히 낮추면 태아 태반 관류를 저해할 수 있습니다. 황산마그네슘 투여 시 호흡 억제, 심장 정지 등의 마그네슘 중독 증상(심부건반사 소실, 호흡수 감소)을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