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 검사 결과 혈소판 수치는 85,000/μL, AST 80 U/L, ALT 90 U/L이다.
제시된 혈소판 감소와 간효소 상승은 HELLP 증후군(용혈, 간효소 상승, 혈소판 감소)을 강력히 시사한다. LDH 상승과 말초 혈액 도말에서 용혈 소견(파편적혈구 등)을 확인하면 HELLP 증후군 진단을 확립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임신 33주에 중증 전자간증(Severe Preeclampsia)의 전형적인 증상(고혈압, 두통, 시야 장애)을 보입니다. 여기에 혈소판 감소(85,000/μL)와 간효소(AST/ALT) 상승이 동반되어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중증 전자간증을 넘어 HELLP 증후군을 강력히 의심하게 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HELLP 증후군은 미세혈관병성 용혈성 빈혈(Microangiopathic Hemolytic Anemia), 간효소 상승(Elevated Liver enzymes), 혈소판 감소(Low Platelets)의 3대 요소로 정의됩니다. 문제에서 이미 혈소판 감소와 간효소 상승은 주어졌습니다. 따라서 가장 시급하게 확인해야 할 것은 나머지 한 요소인 "용혈(Hemolysis)"의 증거입니다.
Pathognomonic! 혈청 LDH(Lactate Dehydrogenase)는 적혈구 파괴 시 상승하는 중요한 용혈 지표입니다. 말초 혈액 도말 검사(Peripheral Blood Smear)에서 파편적혈구(Schistocyte)나 헬멧 세포(Helmet cell) 같은 용혈 소견을 직접 관찰할 수 있어 진단을 확정하는 데 결정적입니다. 따라서 ②번 "혈청 LDH 수치와 말초 혈액 도말 검사"가 가장 시급한 확인 사항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33세 초산부, 임신 33주. 주소: 심한 두통과 시야가 흐려짐. 활력 징후: 혈압 160/110 mmHg. 검사실: 혈소판 85,000/μL, AST 80 U/L, ALT 90 U/L.
진단적 접근:
1. 가장 시급한 검사: HELLP 증후군 확진을 위한 LDH 및 말초 혈액 도말 검사 (본 문제의 정답).
2. 확진 및 평가: 혈청 빌리루빈(간접 빌리루빈 상승), 혈색소/헤마토크리트(빈혈 소견) 확인. 복부 초음파로 간혈종 또는 간 파열 징후 배제.
3. 모니터링: 지속적인 혈압, 혈소판 수, 간효소, 소변량, 태아 심박수 모니터링.
치료 계획:
1. 최종 치료: HELLP 증후군의 유일한 근본 치료는 분만(Delivery)입니다. 산모 상태가 악화되면 임신 주수와 관계없이 분만을 고려합니다.
2. 분만 전 관리: 황산마그네슘(Magnesium Sulfate) 정주로 자간(eclampsia) 예방. 혈압 조절을 위한 항고혈압제(라베탈롤, 니페디핀 등) 사용.
3. 지지 요법: 심한 혈소판 감소(< 20,000/μL) 또는 출혈 시 혈소판 수혈 고려.
주의사항: 상복부 통증(특히 우상복부), 구토, 황달이 나타나면 간 피막하 혈종(Subcapsular Hematoma) 또는 간 파열(Liver Rupture)의 징후일 수 있어 즉각적인 영상 검사와 외과적 개입 필요.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