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32주된 28세 초산부가 혈압 150/95 mmHg, 단백뇨 2+로 내원하였다. 태아 심박동은 정상이다… | 마이메르시 MyMerci
산과 각론
문제

임신 32주된 28세 초산부가 혈압 150/95 mmHg, 단백뇨 2+로 내원하였다. 태아 심박동은 정상이다. 가장 먼저 시행해야 할 검사는?

해설
임신성 고혈압 장애의 진단을 위해 단백뇨의 정량적 평가가 필수적이다. 현장 검사뇨 단백뇨 1+ 이상인 경우 24시간 요중 단백 정량 검사 또는 단백/크레아티닌 비를 측정하여 하루 300mg 이상인지 확인해야 한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임신 32주의 초산부로, 고혈압(150/95 mmHg)과 현장 검사뇨에서 단백뇨 2+를 보입니다. 이는 임신성 고혈압 장애(Pregnancy-induced Hypertensive Disorders)를 의심케 하는 전형적인 소견입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임신 20주 이후 새로 발생한 고혈압과 단백뇨는 전자간증(Preeclampsia)의 주요 진단 기준입니다. 태아 심박동이 정상이라는 것은 현재 급성 태아 디스트레스는 없음을 시사하지만, 모체의 상태 평가가 더 시급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전자간증의 진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단백뇨의 정량적 확인입니다. 현장 검사뇨의 단백뇨는 정량적이지 않고 농도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공식적인 진단을 위해서는 24시간 요중 단백 정량 검사 또는 단백/크레아티닌 비(Spot urine protein/creatinine ratio) 측정이 필수적입니다. 진단 기준은 24시간 요중 단백이 300mg 이상인 것입니다. 이 검사는 단순히 진단을 넘어 질병의 중증도를 평가하는 첫걸음이므로, 다른 검사들보다 가장 먼저 시행해야 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감별 포인트! ②번 간기능 및 혈소판 검사와 ③번 신기능 검사는 중증 전자간증의 기준을 평가하기 위한 검사입니다. 단백뇨가 정량적으로 확인된 후, 중증도를 판단하기 위해 시행하는 '다음 단계'의 검사입니다.
④번 요산은 전자간증에서 상승할 수 있지만, 진단적 특이도가 높지 않아 확진 검사가 아닙니다.
①번 태아 평가는 모체 상태가 안정화된 후, 태아의 건강 상태와 성장을 평가하기 위해 시행하는 검사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28세 초산부, 임신 32주. 주소: 고혈압 및 단백뇨 발견. 과거력: 특이사항 없음. 신체검진: 혈압 150/95 mmHg, 태아 심음 정상.

진단적 접근: 1. 가장 먼저: 24시간 요중 단백 정량 또는 단백/크레아티닌 비 측정 → 전자간증 진단 확인. 2. 다음 단계 (중증도 평가): 단백뇨가 확인되면, 혈청 크레아티닌, 간기능 검사(AST, ALT), 혈소판 수치, LDH, 요산 등을 측정하여 중증 전자간증 여부 판단. 3. 태아 평가: 태아 심초음파(생물리학적 점수, 양수량), 태아 움직임 평가, 도플러(제대동맥) 등을 시행.

치료 계획: - 비중증 전자간증: 임신 37주까지 입원 또는 외래에서 면밀한 관찰(혈압, 단백뇨, 태아 상태). - 중증 전자간증: 마그네슘 황산염(Magnesium sulfate) 정주로 자간(eclampsia) 예방. 혈압 조절(1차 선택: 라베탈롤(Labetalol), 니페디핀). 최종 치료는 분만이며, 임신 주수와 모체-태아 상태를 고려해 시기를 결정합니다.

주의사항: 두통, 시야 이상, 상복부 통증, 호흡곤란, 소변량 감소 등이 나타나면 중증 악화의 징후로 즉시 응급 평가가 필요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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