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번 임신에서 중증 자간전증을 경험했거나, 만성 고혈압, 신장 질환, 자가면역 질환 등을 가진 경우 고위험군으로 본다.
1비타민 C와 E 보충
2고용량 칼슘 보충
3이뇨제 투여
4저용량 아스피린✓ 정답
5헤파린 투여
해설
자간전증 고위험군 임산부에게 임신 12주에서 28주 사이에 저용량 아스피린(81-150 mg/일)을 투여하면 자간전증 발생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 고용량 칼슘은 칼슘 섭취가 부족한 인구에서만 효과가 있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자간전증(Preeclampsia)의 예방 전략에 관한 것입니다. 핵심은 고위험군 임산부에서 가장 근거 기반(evidence-based)이고 효과적인 1차 예방 약물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자간전증은 임신 20주 이후에 새로 발생한 고혈압(혈압 ≥140/90 mmHg)과 단백뇨(≥300 mg/24시간) 또는 다른 장기 손상 증거를 특징으로 하는 질환입니다. 문제에서 언급된 전번 임신 중증 자간전증, 만성 고혈압, 신장 질환, 자가면역 질환(예: 항인지질 항체 증후군)은 모두 중요한 위험 인자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정답은 ④ 저용량 아스피린(Low-dose aspirin)입니다. 자간전증의 병태생리는 태반 형성 초기(태반 형성기)의 혈관 재형성 장애와 혈전증 경향 증가에 있습니다. 저용량 아스피린은 혈소판의 트롬복산 A2(Thromboxane A2) 생성을 선택적으로 억제하여 혈소판 응집과 혈관 수축을 방지함으로써 태반 혈류를 개선하고 자간전증 발생 위험을 줄입니다. 주요 가이드라인(ACOG, WHO)은 고위험군 임산부에게 임신 12주에서 28주 사이(보통 12-16주)에 시작하여 출산 전까지 81-150 mg/일의 저용량 아스피린을 투여할 것을 권고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감별 포인트! ① 비타민 C와 E 보충: 과거 항산화제 효과를 기대했으나, 대규모 연구에서 자간전증 예방 효과가 입증되지 않아 현재는 권고되지 않습니다. 감별 포인트! ② 고용량 칼슘 보충: 이는 특정 조건에서만 효과가 있습니다. 칼슘 섭취가 충분한 일반 인구에서는 효과가 없으나, 일일 칼슘 섭취량이 600 mg 미만인 저섭취 인구에서는 자간전증 예방 효과가 있어 WHO가 권고합니다. 감별 포인트! ③ 이뇨제 투여: 자간전증 예방에 사용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혈액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어 금기입니다. 감별 포인트! ⑤ 헤파린 투여: 이는 항인지질 항체 증후군(Antiphospholipid Antibody Syndrome)과 같은 특정 혈전성 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반복 유산 예방을 위해 사용될 수 있지만, 일반적인 자간전증 예방을 위한 1차 치료제는 아닙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환자 증례: 32세 여성, G2P1. 첫 임신 때 중증 자간전증으로 34주에 제왕절개 분만한 과거력이 있습니다. 현재 임신 10주째입니다. 혈압 110/70 mmHg, 기타 검사 정상. 자간전증 재발을 매우 걱정합니다.
진단적 접근: 고위험군으로 분류됩니다. 초음파를 통해 임신 주수를 정확히 확인하고, 기저 질환(신장 질환, 자가면역 질환)이 없는지 평가합니다.
치료 계획: 임신 12주 경에 저용량 아스피린(81mg/일) 경구 투여를 시작합니다. 정기적인 산전 검진(혈압 측정, 단백뇨 검사)을 강화합니다.
주의사항: 아스피린은 임신 후기(특히 36주 이후)에 투여하면 출산 전/중 출혈 위험이 증가할 수 있어 중단 여부를 고려합니다. 또한, 소화성 궤양이나 아스피린 과민증이 있는 경우에는 사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자간전증 예방에서 '저용량 아스피린'은 고위험군에서 확실한 효과를 보이는 유일한 약물이에요. 시작 시기가 매우 중요하니까, '임신 12-28주 사이'라는 조건을 꼭 기억하세요. 칼슘은 '저섭취 지역'이라는 특수 조건에서만 답이 될 수 있다는 점도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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