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전부터 고혈압이 있었고, 임신 20주 이후에 단백뇨가 새로 발생한 경우의 진단은? | 마이메르시 MyMerci
산과 각론
문제

임신 전부터 고혈압이 있었고, 임신 20주 이후에 단백뇨가 새로 발생한 경우의 진단은?

해설
임신 전 또는 임신 20주 이전에 고혈압이 있었고, 임신 20주 이후에 새롭게 의미 있는 단백뇨(24시간 요단백 300mg 이상)가 발생한 경우는 '만성 고혈압에 동반된 전자간증'으로 진단한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임신성 고혈압 질환의 핵심적인 분류 기준을 묻는 문제입니다. 진단의 핵심은 고혈압의 시기와 단백뇨의 발생 시기입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환자는 임신 전부터 고혈압(만성 고혈압)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임신 20주 이후에 단백뇨가 새로 발생했습니다. 이는 기존의 만성 고혈압에 전자간증(Preeclampsia)이 중첩된 상황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은 만성 고혈압에 동반된 전자간증(Superimposed preeclampsia on chronic hypertension)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전자간증의 병태생리는 태반의 비정상적인 혈관 재형성과 전신성 혈관 내피 손상입니다. 이로 인해 고혈압과 단백뇨가 발생하죠. 만성 고혈압이 있는 산모는 이미 혈관에 스트레스가 가해진 상태이므로, 임신 중 태반 혈관 문제가 발생하면 전자간증이 중첩될 위험이 훨씬 높습니다. 이 경우 산모와 태아 모두에게 합병증 위험이 크게 증가하므로 세심한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감별 포인트! ①번 '임신 중 고혈압'은 임신 20주 이후에 발생한 고혈압으로, 단백뇨가 동반되지 않은 경우를 말합니다. ②번 '중증 전자간증'은 전자간증 진단 하에 특정 중증 기준(고혈압 정도, 단백뇨량, 장기 기능 장애 등)을 충족하는 상태입니다. ③번 '일과성 고혈압'은 분만 중이나 직후에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고혈압입니다. ④번 '자간증'은 전자간증에 경련이 추가된 상태로, 이 문제의 조건에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32세 여성, G1P0. 임신 전부터 고혈압으로 약물 복용 중이었습니다. 임신 24주 차 산전 검사에서 혈압이 150/95 mmHg로 상승하고, 요검사에서 단백뇨 2+가 새롭게 발견되었습니다.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1. 확진을 위해 24시간 요단백 정량 검사(300mg/24시간 이상이면 진단)를 시행합니다. 2. 중증도를 평가하기 위해 혈청 크레아티닌, 간기능 검사(LFT), 혈소판 수치, LDH, 말초혈액도말 검사를 실시합니다. 3. 태아 안녕 평가를 위해 태아 초음파와 태아 안녕 검사(NST, BPP)를 시행합니다.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1. 모니터링 강화: 일반 전자간증보다 더 빈번한 산전 방문과 검사가 필요합니다. 2. 약물 치료: 태아 안전성을 고려한 고혈압 약물(메틸도파, 라베탈롤, 니페디핀 등)로 혈압을 조절합니다. 3. 분만 시기 결정: 태아의 폐 성숙도와 산모의 상태를 고려하여 적절한 시기에 분만을 유도합니다. 중증 전자간증으로 진행되면 조기 분만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ACE 억제제나 ARB는 태아 신장에 해로워 임신 중 절대 금기입니다. 두통, 시야 이상, 상복부 통증, 호흡곤란 등은 자간증이나 HELLP 증후군으로 진행될 수 있는 징후로, 즉시 응급 평가가 필요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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