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34주에 중증 전자간증이 진단된 환자에서 분만을 지연시키기 위해 고려할 수 있는 것은? | 마이메르시 MyMerci
산과 각론
문제

임신 34주에 중증 전자간증이 진단된 환자에서 분만을 지연시키기 위해 고려할 수 있는 것은?

해설
임신 34주 미만의 중증 전자간증 환자에서 모체 상태가 안정적이고 태아 상태가 양호하다면, 태아 폐 성숙을 위한 스테로이드(베타메타손) 투여 후 48시간 동안 분만을 지연시킬 수 있다. 이는 조산으로 인한 신생아 합병증을 줄이기 위함이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중증 전자간증(Severe Preeclampsia)이 진단된 임신 34주 산모입니다. 핵심 질문은 "분만을 지연시키기 위한 조치"입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중증 전자간증은 임신 20주 이후에 발생하는 고혈압(수축기 혈압 ≥160 mmHg 또는 이완기 혈압 ≥110 mmHg)과 단백뇨(≥5g/24시간) 또는 말초부종, 두통, 시력장애, 상복부 통증, 혈소판 감소증, 간기능 이상 등이 동반된 상태입니다. 기본적으로 이 질환의 유일한 근본 치료는 태아와 태반의 만출, 즉 분만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정답은 ① 태아 폐 성숙을 위한 스테로이드 투여입니다. 중증 전자간증 환자에서 모체와 태아 상태가 안정적이고(예: 조절 가능한 고혈압, 태아 건강), 임신 주수가 34주 미만일 경우, 조산으로 인한 신생아 호흡곤란 증후군(Respiratory Distress Syndrome, RDS) 등의 합병증을 줄이기 위해 분만을 짧게(보통 48시간) 지연시키면서 베타메타손(Betamethasone) 또는 덱사메타손(Dexamethasone)을 투여합니다. 이 스테로이드는 태아의 폐에서 계면활성제(Surfactant) 생성을 촉진하여 폐 성숙을 돕습니다. 이는 "분만 지연"의 유일한 적극적 목적이자 표준 치료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28세 초산부, 임신 34주. 심한 두통과 시야 흐림을 주소로 내원. 혈압 170/110 mmHg, 요검사에서 단백뇨 3+. 태아 심박수 패턴은 정상(Non-stress test reactive).

진단적 접근: 중증 전자간증 진단. 다음 단계는 모체와 태아 상태의 전반적 평가입니다: 혈압 모니터링, 혈액검사(혈소판, 간기능, 신기능), 태아 건강도 평가(NST, 생리적 프로필 점수/BPP).

치료 계획: 1. 모체 안정화: 마그네슘 황산염(Magnesium sulfate) 정주로 자간(Eclampsia) 예방. 적절한 항고혈압제로 혈압 조절. 2. 분만 시기 결정: 임신 34주는 중요한 분기점입니다. 34주 이상이면 일반적으로 분만을 시행합니다. 34주 미만이고 모체/태아 상태가 안정적이면, 스테로이드 투여 후 분만을 48시간까지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3. 분만: 중증 전자간증에서는 질식 분만을 시도할 수 있으나, 빠른 해결이 필요할 경우 제왕절개가 더 흔히 선택됩니다.

주의사항: 마그네슘 황산염 투여 시 호흡 억제, 심장 정지 등의 독성을 주의 깊게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혈압 강하는 너무 급격히 하지 않습니다. 태아 상태가 갑자기 악화되거나 모체 상태가 불안정해지면(조절되지 않는 고혈압, 자간 전구 증상, HELLP 증후군 등), 즉시 분만을 진행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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