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임신 37주에 자간전증(Preeclampsia)이 진단된 초산부입니다. 핵심은 자간전증의 유일한 근본 치료는 태아와 태반의 만출, 즉 분만이라는 점입니다. 특히 임신 37주 0일은 만삭(Full term)의 기준점으로, 태아가 자궁 밖에서 생존할 충분한 성숙도를 갖추었음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이 시점 이후의 자간전증 진단은, 모체의 상태가 심각해지기 전에 분만을 계획해야 할 강력한 적응증이 됩니다. 분만 방식(질식 분만 유도 vs. 제왕절개)은 자간전증의 중증도, 태아 상태, 자궁 경부의 숙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결정하게 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초산부, 임신 37주, 자간전증 진단.
진단적 접근: 자간전증 진단은 혈압(수축기 ≥140 또는 이완기 ≥90 mmHg)과 단백뇨(≥300mg/24시간)로 이루어집니다. 이 환자는 이미 진단된 상태이므로, 다음 단계는 중증도 평가입니다. 중증 자간전증(혈압 ≥160/110, 두통, 시야장애, 상복부 통증, 혈소판 감소, 간효소 상승 등)이면 응급 분만이 필요합니다.
치료 계획: 이 환자는 임신 37주로 만삭입니다. 가장 적절한 조치는 분만 계획입니다. 경증 자간전증이면 질식 분만 유도를 시도할 수 있으며, 중증이거나 유도에 실패할 경우 제왕절개를 고려합니다. 분만 전후 혈압 조절을 위해 마그네슘 황산염(Magnesium sulfate)을 투여하여 자간(eclampsia) 발작을 예방합니다.
주의사항: 분만을 지연시키려는 시도(예: 스테로이드 투여 후 임신 유지)는 모체에게 진행성 장기 손상(신부전, 간손상, HELLP 증후군, 뇌출혈)의 위험을 증가시키므로 금기입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