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32세 여성, 만성 고혈압 병력 3년. 임신 28주차 정기 검진에서 혈압이 150/95 mmHg로 측정되고, 소변 검사에서 단백뇨 2+ (이전 검사에서는 음성이었음)가 새로 발견됨.
진단적 접근:
1. 확진 검사: 24시간 소변 단백 정량 검사(24-hour urine protein) 또는 단백/크레아티닌 비(Spot urine protein/creatinine ratio)를 시행하여 단백뇨의 양을 정량화합니다. 24시간 소변 단백 ≥300 mg이면 진단 기준 충족.
2. 중증도 평가: 중증 전자간증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혈액 검사(CBC, 간기능, 신기능), 혈압 모니터링, 태아 건강 평가(NST, 초음파)를 시행합니다.
치료 계획:
1. 입원 및 모니터링: 중복성 전자간증이 의심되면 즉시 입원하여 산모와 태아 상태를 세밀히 관찰합니다.
2. 약물 치료: 혈압 조절을 위해 Labetalol, Nifedipine 등의 안전한 약물을 사용합니다. ACE 억제제나 ARB는 태아 독성으로 임신 중 절대 금기입니다.
3. 최종 치료: 분만(Delivery)이 유일한 근본 치료법입니다. 임신 주수와 중증도를 고려하여 분만 시기를 결정합니다.
주의사항: 두통, 시야 이상, 상복부 통증, 호흡곤란, 소변량 감소 등 중증 징후가 나타나면 즉시 응급 조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