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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각론
문제

임신 32주에 해당하는 29세 초산부가 혈압 150/95 mmHg, 단백뇨 2+를 보입니다. 이 환자에게 가장 적절한 치료 약제는?

해설
중증 임신성 고혈압의 급성기 치료에는 라베탈롤 정맥주사나 히드랄라진 정맥주사가 사용되나, 중등도 고혈압의 경우 니페디핀 경구 투여가 1차 치료제로 권장됩니다. 에날라프릴은 태아 신장에 해로워 금기입니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임신 32주 초산부로, 혈압 150/95 mmHg와 단백뇨 2+를 보입니다. 이는 전자간증(Preeclampsia)의 진단 기준(임신 20주 이후 새로 발생한 고혈압 + 단백뇨/다른 장기 손상)에 부합합니다. 혈압 수준이 중증(수축기 ≥160 또는 이완기 ≥110 mmHg)에 미치지 않는 중등도 고혈압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핵심! 중등도 전자간증의 초기 약물 치료에서 니페디핀(Nifedipine) 경구 투여가 1차 선택지입니다. 니페디핀은 칼슘 채널 차단제로 태반을 통과하지만, 태아에 대한 안전성 프로파일이 비교적 양호하며, 경구 투여로 효과적으로 혈압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급성기 정맥 주사제보다는 덜 공격적이면서도 적절한 혈압 강하 목표(수축기 140-150 mmHg, 이완기 90-100 mmHg)를 달성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최신 가이드라인은 중등도 고혈압에서 라베탈롤(Labetalol) 경구제와 함께 니페디핀을 1차 치료제로 권장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29세 초산부(G1P0), 임신 32주. 혈압 150/95 mmHg, 단백뇨 2+. 두통이나 시야 장애, 상복부 통증 등 중증 증상은 없음.
진단적 접근: 1) 혈압 재측정 확인. 2) 24시간 요 단백 정량으로 단백뇨를 정확히 평가(≥300 mg/24h 진단). 3) 간기능 검사(AST, ALT), 혈소판 수, LDH, 혈청 크레아티닌 검사로 장기 손상 평가. 4) 태아 안녕 평가(태동, 비수축 검사(NST), 초음파).
치료 계획: 1) 니페디핀 경구 투여 시작 (예: 서방형 제제). 2) 혈압 목표: 수축기 140-150 mmHg, 이완기 90-100 mmHg. 3) 마그네슘 황산염(MgSO4) 정맥주사는 중증 증상이 있을 때 예방적 투여 (이 환자는 현재 중증 증상 없음). 4) 분만 계획: 전자간증은 근본적인 치료는 분만입니다. 임신 주수와 모체/태아 상태를 고려하여 분만 시기를 결정합니다.
주의사항: 두통, 시야 장애, 상복부/우상복부 통증, 호흡곤란, 소변량 감소가 나타나면 중증 전자간증 또는 자간증으로의 진행을 의심하고 즉시 응급 평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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