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자간전증 산모의 항고혈압제 1차 선택약제로 가장 적절한 것은? | 마이메르시 MyMerci
산과 각론
문제

중증 자간전증 산모의 항고혈압제 1차 선택약제로 가장 적절한 것은?

해설
중증 고혈압의 급성기 관리 시 히드랄라진 정주는 효과적이고 태반 혈류에 미치는 영향이 비교적 적어 국내외 가이드라인에서 1차 선택약제로 권고됩니다. 라베탈롤 정주도 대안입니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중증 자간전증 산모의 급성기 고혈압 위기 관리에서 가장 적절한 1차 선택약제를 묻는 문제입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중증 자간전증"은 수축기 혈압 ≥160 mmHg 또는 이완기 혈압 ≥110 mmHg를 보이는 심각한 상태로, 모체의 뇌출혈, 심부전 및 태아의 태반 기능 부전 위험이 높습니다. 따라서 급격하고 안정적인 혈압 강하가 필요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히드랄라진(Hydralazine) 정주는 국내외 주요 가이드라인(ACOG, 대한산부인과학회)에서 중증 자간전증의 급성기 혈압 조절 1차 선택약제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 이유는 1) 작용이 비교적 빠르고(15-20분), 2) 태반 혈류에 미치는 영향이 적으며, 3) 오랜 기간 임상적으로 안전성이 입증되었기 때문입니다. 직접적인 동맥 확장제로 작용하여 혈압을 효과적으로 낮춥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 감별 포인트! ③번 라베탈롤(Labetalol) 정주는 히드랄라진과 함께 권고되는 또 다른 1차 선택약제입니다. 그러나 문제에서 "가장 적절한" 것을 고르라고 했을 때는, 국내 가이드라인에서 히드랄라진을 더 우선하는 경향이 있으며, 기존 해설도 히드랄라진을 1차로 명시하고 있습니다.
- ②번 에날라프릴(Enalapril)절대 금기! ACE 억제제는 태아 신장 발달에 치명적 영향을 미쳐 신무형성증, 양수과소증, 태아 사망을 초래할 수 있어 임신 중 사용이 금기됩니다.
- ④번 메틸도파(Methyldopa)는 만기 고혈압이나 경증 자간전증의 장기적 혈압 조절에 사용되는 경구제이며, 작용이 느려 급성기 관리에는 부적합합니다.
- ⑤번 니페디핀(Nifedipine) 경구제(특히 단기작용형)는 혈압이 급격히 떨어질 위험이 있어 급성기 정주 요법 대체제로는 권고되지 않습니다. 서방형은 장기 조절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32세 임신 34주 초산부. 심한 두통과 시야 장애를 호소하며 내원. 혈압 170/110 mmHg, 단백뇨 3+. 태아 심박수는 정상 범위.

진단적 접근: 1) 즉시 혈압 모니터링 및 산소 포화도 측정. 2) 혈액 검사(간기능, 신기능, 혈소판, LDH, 요산) 및 소변 검사. 3) 태아 상태 평가(NST, 초음파).

치료 계획: 1) 1차 치료: 히드랄라진 5mg 정주 → 20분 후 혈압 재측정. 목표는 수축기 140-150 mmHg, 이완기 90-100 mmHg로 서서히 낮추는 것. 반응不佳 시 10mg 추가 투여 가능. 2) 대안: 히드랄라진 사용 불가 시 라베탈롤 20mg 정주 시작. 3) 궁극적 치료: 혈압 조절 후 분만 유도 준비. 자간증 예방을 위한 황산 마그네슘(MgSO4) 부하 요법 반드시 시작.

주의사항: 혈압을 지나치게 빠르게 낮추면 태반 관류를 급격히 감소시켜 태아 곤란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ACE 억제제/ARB, 직접 레닌 억제제는 절대 사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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