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 여자가 최근 6개월간 우측 엉덩이 통증과 함께 걷거나 앉을 때 ‘고관절이 걸리는(locking)’ 듯… | 마이메르시 MyMerci
정형외과
문제
40세 여자가 최근 6개월간 우측 엉덩이 통증과 함께 걷거나 앉을 때 ‘고관절이 걸리는(locking)’ 듯한 느낌을 호소했다. 통증은 사타구니 부위에 주로 발생했다. MRI 소견은 아래와 같다. 이 환자의 치료 원칙은?
MRI: 비구순의 파열 및 인접한 대퇴골 경부-머리 연결부의 비정상적인 뼈 돌출(Cam or Pincer lesion) 소견
1관절내 스테로이드 주사 후 경과 관찰
2관절경을 이용한 비구순 봉합 및 충돌 병변 제거술✓ 정답
3도수 치료 및 근력 강화 운동
4인공 고관절 전치환술 (THA)
5대퇴골두 감압술
해설
증상과 MRI 소견은 대퇴비구 충돌 증후군(FAI)과 그로 인한 비구순 파열을 시사한다. 이 경우 통증 유발 및 연골 손상 진행을 막기 위해 관절경 수술로 충돌 병변을 제거하고 비구순을 봉합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
심화 해설
이 문제의 핵심 개념은 대퇴비구 충돌 증후군(FAI)과 비구순 파열의 진단 및 치료 원칙입니다. FAI는 고관절의 구조적 이상으로 인해 대퇴골두-경부 연결부(Cam 병변)나 비구연(Pincer 병변)이 비정상적으로 접촉하여 연골 손상과 비구순 파열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사타구니 통증, 고관절 깊은 곳의 잠김(locking) 감각, 활동 시 통증 악화 등이 포함됩니다. 정답이 2번인 이유는 MRI에서 비구순 파열과 Cam/Pincer 병변이 확인되었기 때문입니다. 보존적 치료만으로는 진행성 연골 손상을 막기 어렵고, 관절경을 이용한 충돌 병변 제거술과 비구순 봉합술은 통증 원인을 제거하고 관절 보존을 도모하는 표준 치료법입니다. 이는 연골 손상이 진행되어 퇴행성 관절염으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하며, 젊은 환자에서 인공 관절 치환술을 지연시키는 데 중요합니다. 임상 실무에서 FAI의 조기 진단과 수술적 개입은 장기적인 고관절 기능 보존에 결정적이며, 운동 선수나 활동적인 젊은 성인의 삶의 질을 유지하는 핵심 역량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25세 남성 축구 선수가 1년간 사타구니 통증과 고관절 깊은 곳의 잠김 감각을 호소하며, 운동 후 통증이 악화됩니다. 신체 검사에서 고관절 굴곡-내전-내회전 시 통증이 재현되고, MRI에서 비구순 파열과 Cam 병변이 확인됩니다. 관절경 수술로 충돌 병변을 제거하고 비구순을 봉합한 후, 재활을 통해 6개월 만에 경기 복귀에 성공합니다.
핵심 개념
대퇴비구 충돌 증후군 — 고관절에서 대퇴골두-경부 연결부와 비구연의 비정상적인 접촉으로 인해 연골 손상과 비구순 파열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Cam, Pincer, 혼합형으로 분류됩니다.
비구순 파열 — 고관절 비구 주변의 섬유연골 구조물이 찢어지는 손상으로, FAI나 외상에 의해 발생하며 통증, 잠김 감각, 관절 불안정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Cam 병변 — 대퇴골두-경부 연결부의 비정상적인 뼈 돌출로, 고관절 운동 시 비구연과 충돌하여 연골을 손상시키는 FAI의 한 유형입니다.
Pincer 병변 — 비구연의 과도한 덮개로 인해 대퇴골두가 비정상적으로 감싸여 충돌이 발생하는 FAI 유형으로, 주로 비구순의 광범위한 파열과 연관됩니다.
고관절 관절경 — 최소 침습 수술 기법으로, 작은 카메라와 도구를 사용해 고관절 내부의 병변(예: 충돌 병변 제거, 비구순 봉합)을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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