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S 중 맥박이 있는 불안정형 서맥(Bradycardia) 환자에게 경피적 박동 조율(TCP)을 시행할 … | 마이메르시 MyMerci
응급의학과
문제

ACLS 중 맥박이 있는 불안정형 서맥(Bradycardia) 환자에게 경피적 박동 조율(TCP)을 시행할 때, 가장 우선적으로 확인해야 할 사항은?

ECG: HR 30회/분, V/S: BP 80/50 mmHg (유증상 서맥)
해설
TCP는 효과적이지만 매우 고통스럽기 때문에, TCP 시행 전에 환자의 통증 완화 및 진정을 위한 조치(예: Midazolam, Fentanyl 투여)를 우선 고려해야 한다.

심화 해설

이 문제의 핵심 개념은 불안정형 서맥 환자에게 경피적 박동 조율(TCP)을 시행하기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할 우선순위 사항입니다. TCP는 심장에 전기적 자극을 전달하여 심박수를 증가시키는 응급 치료법이지만, 피부를 통한 고전류 자극으로 인해 극심한 통증을 유발합니다. 따라서 환자가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TCP를 시행할 경우, 통증으로 인한 스트레스 반응이 혈역학적 상태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정답이 2번인 이유는 통증 관리와 진정이 혈역학적으로 불안정한 환자의 안전을 보장하는 가장 중요한 선행 조건이기 때문입니다. ACLS 지침에서는 불안정형 서맥에 대한 1차 치료로 아트로핀을 고려하지만, 이 경우 이미 유증상 서맥(의식 저하, 저혈압)이 확인되었으므로 TCP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TCP의 고통은 교감신경계를 과도하게 활성화시켜 카테콜아민 분비를 증가시키고, 이는 이미 취약한 심장에 추가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Midazolam(진정)과 Fentanyl(진통) 등의 약물을 선행 투여하여 통증과 불안을 조절한 후 TCP를 시행해야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면서 합병증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이 개념은 응급 의료 실무에서 환자 안전과 치료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통증 관리 없이 시행된 TCP는 환자의 협조 부족과 생리적 스트레스로 인해 치료 실패율을 높일 뿐만 아니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같은 장기적 심리적 후유증을 남길 수 있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68세 남성 환자가 실신 후 응급실에 내원했습니다. 심전도에서 심박수 32회/분의 서맥이 확인되었고, 혈압은 85/55 mmHg로 측정되었습니다. 환자는 의식은 있지만 혼돈 상태이며 약한 호흡음을 보입니다. 의료진은 불안정형 서맥으로 판단하고 TCP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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