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 환자가 아트로핀 투여에도 심박수가 30회/분으로 낮고 혈압이 60/40 mmHg로 유지됩니다. 다음으… | 마이메르시 MyMerci
응급의학과
문제

심정지 환자가 아트로핀 투여에도 심박수가 30회/분으로 낮고 혈압이 60/40 mmHg로 유지됩니다. 다음으로 고려할 약물 처치는?

해설
아트로핀에 반응하지 않는 서맥으로 인한 혈역학적 불안정성(저혈압)은 경피 심박동(Transcutaneous Pacing) 또는 도파민/에피네프린/이소프로테레놀의 지속 정맥 주입(Infusion)을 통해 심박수와 혈압을 올려야 합니다.

심화 해설

이 문제의 핵심 개념은 아트로핀에 반응하지 않는 서맥성 심정지(bradycardic cardiac arrest) 환자에서 혈역학적 불안정성을 교정하기 위한 약물 치료 전략입니다. 아트로핀은 부교감신경 차단제로 서맥 치료에 1차적으로 사용되지만, 효과가 없을 경우 교감신경 작용제인 도파민(dopamine)이나 에피네프린(epinephrine)의 지속 정맥 주입(continuous IV infusion)이 필요합니다.

정답이 3번인 이유는 서맥과 저혈압이 동반된 혈역학적 불안정 상황에서 지속적인 혈역학적 지지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도파민은 β1-작용을 통해 심박수와 수축력을 증가시키고, α-작용으로 혈관 수축을 유도하여 혈압을 상승시킵니다. 에피네프린은 강력한 α 및 β-작용으로 심박출량과 혈압을 동시에 개선합니다. 단회 투여보다 지속 주입이 혈역학적 상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이 개념은 심장 정지 알고리즘(cardiac arrest algorithm)과 고급 심장 소생술(ACLS) 지침에서 강조되며, 약물 선택과 투여 방법의 이해가 생명을 구하는 데 직접적으로 연결됩니다.

임상 시나리오

65세 남성 환자가 흉통과 호흡곤란을 주소로 내원했습니다. 심전도에서 동서맥(sinus bradycardia, HR 35회/분)이 확인되었고, 혈압은 70/50 mmHg로 측정되었습니다. 아트로핀 1mg 정맥 투여 후에도 심박수와 혈압 개선이 없어, 도파민 지속 정맥 주입을 시작했습니다. 10분 후 심박수는 65회/분, 혈압은 100/70 mmHg로 회복되었습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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