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실세동 환자에서 제세동을 2회 시행했으나 리듬이 지속된다. 다음 약물 치료는? | 마이메르시 MyMerci
응급의학과
문제

심실세동 환자에서 제세동을 2회 시행했으나 리듬이 지속된다. 다음 약물 치료는?

해설
제세동 불응성 심실세동에서는 에피네프린 1mg을 3-5분마다 투여한다. 첫 용량은 첫 제세동 직후 또는 두 번째 제세동 후 투여한다.

심화 해설

이 문제의 핵심 개념은 제세동에 반응하지 않는 심실세동(Ventricular Fibrillation) 환자에서의 약물 치료 알고리즘입니다. 심실세동은 심장의 하부 심실이 혼란스럽게 수축하여 혈액을 효과적으로 펌프하지 못하는 생명을 위협하는 부정맥입니다. 기본적인 생명 지원(ACLS) 프로토콜에 따르면, 심실세동의 1차 치료는 즉각적인 제세동입니다. 그러나 제세동을 2회 시행한 후에도 리듬이 지속되거나 재발하는 경우, 약물 치료가 필요해집니다.
정답인 에피네프린(Epinephrine)은 이 상황에서의 표준 치료제입니다. 에피네프린은 강력한 알파-아드레너진 작용제로, 말초 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을 상승시키고, 더 중요하게는 뇌와 심장 같은 중요한 장기로의 혈류를 증가시킵니다. 심정지 중에는 이 혈류가 관상동맥 관류압(Coronary Perfusion Pressure)을 높이는 데 결정적입니다. 관상동맥 관류압이 높아질수록 제세동 성공 가능성과 자발적인 순환 회복(ROSC)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에피네프린의 첫 번째 용량(1mg)은 첫 번째 제세동 직후 또는 두 번째 제세동 후에 정맥 주사하는 것이 ACLS 지침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는 약물이 순환에 도달하고 효과를 발휘할 시간을 주기 위한 것입니다.
아미오다론(Amiodarone)도 제세동에 반응하지 않는 심실세동에서 사용되는 중요한 항부정맥제이지만, 일반적으로 에피네프린 투여 후 또는 에피네프린과 함께 고려됩니다. 에피네프린이 기본적인 혈역학적 지원을 제공하는 반면, 아미오다론은 심장의 전기적 안정성을 직접적으로 목표로 합니다.
이 개념을 숙지하는 것은 응급실이나 중환자실에서 근무하는 의료진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심정지 상황에서는 빠르고 정확한 의사 결정이 생존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올바른 약물을 올바른 순서로 투여하는 방법을 아는 것은 구조 팀의 핵심 역량이며, 구조 프로토콜에 대한 확실한 이해를 반영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한 58세 남성이 가슴 통증을 호소하다가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구급대원이 도착했을 때, 그는 의식이 없고 호흡을 하지 않으며 맥박이 없었습니다. 즉시 심폐소생술(CPR)이 시작되었고, 자동제세동기(AED)가 "제세동 권장"이라고 표시했습니다. 구급대원은 200J로 제세동을 시행했습니다. 리듬을 확인한 후 심실세동이 지속되어 두 번째로 200J로 제세동을 시행했습니다. 그러나 심실세동 리듬은 여전히 모니터에 나타났습니다. 이 시점에서 구급대원은 약물 치료를 시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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