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 남자가 오토바이 사고로 골반 골절이 발생했다. 뇌 CT상 이상 소견은 없으나, 혈뇨와 함께 요도 손상… | 마이메르시 MyMerci
비뇨기과
문제

20세 남자가 오토바이 사고로 골반 골절이 발생했다. 뇌 CT상 이상 소견은 없으나, 혈뇨와 함께 요도 손상이 의심된다. 요도 손상 감별을 위해 가장 먼저 시행할 검사는?

해설
요도 파열이 의심되면 요도 카테터 삽입은 금기이므로, '역행성 요도 조영술'(RUG)을 시행하여 요도의 파열 부위와 정도를 확인해야 한다.

심화 해설

이 문제의 핵심 개념은 외상 후 요도 손상의 진단 접근법입니다. 특히 골반 골절과 혈뇨가 동반된 경우, 요도 손상(특히 후부 요도 파열) 가능성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평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골반 골절은 후부 요도 손상과 높은 연관성을 가지며, 부적절한 초기 처치는 합병증(요도 협착, 요실금, 발기 부전 등)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정답이 '역행성 요도 조영술(RUG)'인 이유는, 이 검사가 요도 손상 의심 시 가장 안전하고 표준적인 1차 영상 검사이기 때문입니다. RUG는 요도를 통해 조영제를 역행성으로 주입하여 요도의 연속성과 손상 부위를 직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요도 점막의 완전성과 파열 유무를 명확히 보여주며, 방광경 검사나 카테터 삽입과 같은 침습적 시도 전에 요도의 해부학적 상태를 평가함으로써 2차 손상을 방지합니다. 기존 해설에서 언급된 것처럼, 요도 파열이 의심될 때 무리한 카테터 삽입은 가성 통로를 만들거나 감염을 유발할 수 있어 절대 금기입니다. 따라서 RUG는 손상 정도를 파악하고 이후 치료 계획(예: 방광천공술 vs. 1차 봉합)을 수립하는 데 필수적인 첫 번째 단계입니다.

이 개념을 학습하는 것은 응급실 및 외상 센터 실무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외상 환자에서 비뇨기계 손상을 체계적으로 선별하고, 불필요한 침습적 시도를 피하며, 최적의 치료 경로를 신속하게 결정하는 역량은 환자 예후를 크게 좌우하기 때문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25세 남성 환자가 오토바이 사고로 응급실에 내원했습니다. 생체 징후는 안정적이지만, 음경에서 약간의 출혈이 있고 배뇨를 시도했으나 통증으로 실패했습니다. 복부/골반 CT에서 전립선 부위에 공기 음영이 보이고 골반 골절이 확인되었습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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