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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기과
문제

70세 남성이 갑자기 발생한 양측 옆구리 통증과 무뇨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3일 전 방광암 수술을 받았다. V/S: BP 160/100 mmHg. 혈액검사: Cr 5.0mg/dL, K+ 6.2mEq/L. 복부 초음파는 아래와 같다. 위 환자에서 가장 가능성 높은 원인은?

복부 초음파: 양측 수신증 및 수뇨관증
해설
수술 후 양측 수신증과 무뇨는 양측 요관 손상을 강력히 시사한다.

심화 해설

Case Analysis 환자는 방광암 수술 후 3일째에 갑자기 양측 옆구리 통증과 무뇨(Anuria)로 내원했습니다. 혈압 상승, Cr 5.0mg/dL (급성 신손상), K+ 6.2mEq/L (고칼륨혈증)이 동반된 급성 신부전(Acute Kidney Injury) 상태입니다. 핵심 단서는 복부 초음파에서 확인된 양측 수신증(Hydronephrosis) 및 수뇨관증(Hydroureter)입니다. 이는 양측 요로 폐쇄(Bilateral Urinary Tract Obstruction)를 의미하며, 급성 신부전의 가장 흔한 후폐쇄성(Post-obstructive) 원인입니다. 교과서(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에 따르면, 수술 후 발생한 무뇨와 급성 신부전에서 양측 수신증이 확인되면 요관 손상(Ureteral Injury) 또는 결찰(Ligation)을 최우선으로 의심해야 합니다. 특히 방광암 수술(방광절제술 등)은 요관 말단부를 조작하므로 요관 손상의 위험이 높은 수술입니다. 다른 보기들은 초음파 소견과 부합하지 않습니다: 신혈관 혈전증은 신장 크기가 정상이거나 커질 수 있으나, 수신증은 없습니다. 급성 세뇨관 괴사(ATN)나 신후성 신부전(Prerenal AKI)은 수신증이 나타나지 않으며, 사구체신염은 고혈압과 부종을 동반할 수 있으나 무뇨와 수신증은 드뭅니다.

Prof's Note 수술 후 무뇨 환자를 보면, 'Void(배뇨)'와 'Volume(용적)'만 생각하지 마세요. 세 번째 'V'인 Vexation(폐쇄, Obstruction)을 꼭 확인하세요. 특히 골반 수술(난소, 자궁, 직장, 방광) 후에는 요관 손상이 숨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음파로 간단히 확인할 수 있는 수신증은 진단의 결정적 열쇠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Management 1. 치료 및 관리: 응급 처치로 생명을 위협하는 고칼륨혈증(Hyperkalemia)을 먼저 교정합니다 (칼슘 글루코네이트 정주, 인슐린+포도당, NaHCO3, 이온교환수지 등). 근본적인 치료는 폐쇄의 해결입니다. 경피적 신루술(PCN, Percutaneous Nephrostomy)을 긴급히 시행하여 신장을 감압하고 신기능 회복을 유도합니다. 이후 방광경 검사 및 역행성 요관 조영술 등을 통해 요관 손상 부위와 정도를 정확히 평가한 후, 요관 재문합술(Ureteral Reimplantation)이나 스텐트 삽입 등의 확정적 수술을 계획합니다. 2. 치명적 실수 방지: Critical Warning 폐쇄 후 신부전에서 가장 위험한 것은 갑작스러운 감압(Post-obstructive Diuresis) 이후의 심한 탈수와 전해질 이상입니다. 신루술이나 도뇨관 삽입 후 소변량을 시간당 모니터링하고, 유체 손실량의 50-70%를 보충하는 등 정밀한 수액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또한, 수술 중 요관을 확인하지 않고 "수액 부족으로 인한 신후성 신부전"으로만 오판하여 대량 수액을 주입하면, 폐쇄된 신장에 압력이 가중되어 회복 불가능한 손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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