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반골절 후 요도구 출혈, 배뇨 불가, 전립선 상승(high-riding prostate)은 후요도 손상(posterior urethral injury, 막부요도-전립선부요도)의 특징이다.
심화 해설
이 문제의 핵심 개념은 외상 후 요로 손상의 감별진단입니다. 골반골절은 후요도 손상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특히 남성에서 요도막부(urethral membranous part)가 골반바닥에 고정되어 있어 외력에 취약합니다. 핵심 이론은 해부학적 위치에 따른 요도 손상 구분입니다. 전요도는 음경해면체 내에 위치하며, 후요도는 전립선부와 막부로 구성되고 골반 내 깊이 자리잡아 골반골절 시 직접적인 손상을 받기 쉽습니다.
정답이 2번인 이유는 임상 3중주(classic triad)가 모두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1) 골반골절 병력, 2) 요도구 출혈(혈뇨), 3) 배뇨 실패와 전립선 상승(high-riding prostate). 직장수지검사에서 전립선이 만져지지 않는 것은 골반골절로 인한 혈종이 전립선을 상방으로 밀어올렸기 때문이며, 이는 후요도 손상의 매우 특이적인 소견입니다. 또한 배뇨 실패는 요도의 완전 혹은 부분 파열로 인한 폐색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손상은 비뇨기과 응급 상황으로, 적절한 진단(역행요도조영술)과 치료(방광천자·방광조루술 등)가 지연될 경우 요도협착·요실금·발기부전 등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어 실무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