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SS 증후군은 약물과 관련된 심각한 과민반응으로, 피부 발진, 발열, 림프절 종대 및 내부 장기 침범을 특징으로 합니다. 핵심 개념은 이 증후군이 단순한 피부 반응을 넘어 간, 신장, 폐, 심장 등 다양한 장기에 진행성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간염이나 신장염이 발생하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조기 원인 약물 중단이 가장 중요합니다.
정답이 2번인 이유는 DRESS 증후군의 주요 사망 원인이 장기 부전, 특히 간부전이나 신장 손상이기 때문입니다. 가려움증이나 발진 같은 증상은 환자의 불편감을 유발하지만, 직접적으로 생명을 위협하지는 않습니다. 반면, 간이나 신장의 염증은 무증상으로 진행되다가 돌이킬 수 없는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약물 중단의 궁극적 목표는 이러한 잠재적 장기 손상의 진행을 차단하여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데 있습니다.
이 증후군은 약물 복용 후 2-6주 후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Epstein-Barr virus나 human herpesvirus 6(HHV-6) 재활성화와 연관될 수 있습니다. 실무에서 이 개념을 학습하는 것은 약물 부작용을 인지하고, 즉각적인 중재를 통해 중증 합병증을 예방하는 임상적 판단력을 기르는 데 필수적입니다.
30세 남성 환자가 카바마제핀을 복용 시작한 지 4주 후 고열, 전신에 붉은 발진, 얼굴 부종을 주소로 내원했습니다. 혈액 검사에서 호산구 증가 및 간수치(AST/ALT)가 현저히 상승되어 있습니다.
DRESS 증후군 — 약물 발진과 함께 호산구 증가 및 전신 증후군(Drug Reaction with Eosinophilia and Systemic Symptoms)의 약자로, 특정 약물에 의해 유발되는 중증 피부 부작용이며, 발열, 피부 발진, 내부 장기 침범을 동반합니다.
호산구 증가증 — 혈액 중 호산구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증가하는 상태로, DRESS 증후군에서 흔히 관찰되며, 과민반응이나 기생충 감염을 시사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간염 — 간 조직의 염증을 의미하며, DRESS 증후군에서 가장 흔한 장기 침범 형태 중 하나로, 간수치 상승과 함께 진행될 경우 간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신장염 — 신장에 염증이 생기는 상태로, DRESS 증후군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단백뇨, 혈뇨 또는 신장 기능 저하를 초래하여 심각한 결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약물 과민반응 — 면역계가 관여하는 약물에 대한 비정상적인 반응으로, DRESS 증후군은 그 중에서도 중증에 속하며, 다양한 장기 시스템에 영향을 미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