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 해설
피부과에서 두 가지 중요한 피부 질환인 두드러기(Urticaria)와 결절 홍반(Erythema Nodosum)의 원발진(primary lesion)을 구별하는 핵심 특징을 묻고 있습니다. 원발진은 질환이 시작될 때 나타나는 최초의 피부 병변으로, 이를 정확히 식별하는 것이 진단의 첫걸음이 됩니다. 두드러기의 원발진은 팽진(Wheal)이며, 이는 혈관 확장과 혈관 투과성 증가로 인해 피부에 갑자기 생기는 부종성, 경계가 분명한 약간 융기된 병변으로, 일반적으로 가려움증을 동반하고 몇 시간 내에 사라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반면, 결절 홍반의 원발진은 압통성 결절(Tender Nodule)로, 피하 지방 조직의 염증(지방층염)으로 인해 주로 정강이에 나타나는 통증을 동반하는 단단한 결절입니다. 이는 지속 시간이 길고(보통 수주), 기저 질환(예: 세균 감염, 약물 반응, 전신 질병)과 연관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보기2가 정답인 이유는 두 질환의 근본적인 병리 기전과 임상적 형태를 가장 직접적으로 반영하는 구별점이기 때문입니다. 가려움증이나 발열은 부수적 증상일 뿐 원발진 자체를 정의하지 않으며, 홍반은 두 조건 모두에서 관찰될 수 있어 구체적이지 않습니다. 이 개념을 숙지하는 것은 피부과 실무에서 정확한 병변 관찰과 감별 진단 능력을 키우는 데 필수적이며, 적절한 치료(예: 두드러기에는 항히스타민제, 결절 홍반에는 기저 원인 치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25세 여성 환자가 정강이에 통증을 동반하는 붉은 결절이 수일 동안 지속되며 내원했습니다. 병력 조사에서 최근 인후통과 관절통을 호소했으며, 피부 검사에서 압통성의 깊은 결절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결절 홍반을 시사하며, 연쇄상구균 감염 등 기저 원인을 조사하게 됩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