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세 남성이 수개월 동안 반복되는 두드러기와 가려움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환자는 몸통과 사지에 갑자기 팽진… | 마이메르시 MyMerci
피부과
문제

55세 남성이 수개월 동안 반복되는 두드러기와 가려움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환자는 몸통과 사지에 갑자기 팽진이 나타났다가 수시간 내 사라지는 증상이 거의 매일 반복된다고 한다. 특별한 음식이나 약물과의 연관성은 없으며 발열이나 전신 증상은 없다. 환자는 그동안 경구 항히스타민제 치료를 지속적으로 받았으나 증상이 충분히 조절되지 않았다고 한다. 신체진찰에서 몸통에 경계가 불명확한 팽진(wheal)이 관찰되며 압박하면 창백해진다. 활력징후는 정상이다. 가장 적절한 약제는?

해설
만성 두드러기 난치성 경우 최근 가이드라인에 따라 오말리주맙 사용이 권장된다.

심화 해설

Case Analysis 이 증례는 기존의 표준 치료(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에 반응하지 않는 난치성 만성 두드러기(Chronic Spontaneous Urticaria, CSU) 환자입니다. 만성 두드러기는 6주 이상 지속되는 두드러기로 정의되며, 많은 경우 자가면역 기전(특히 IgE 수용체에 대한 자가항체)이 관여합니다. 치료는 계단적 접근법(Stepped Approach)을 따르며, 2세대 비진정 항히스타민제를 표준 용량에서 4배까지 증량하는 것이 1, 2차 치료입니다. 이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 최신 가이드라인(EAACI/GA²LEN/EDF/WAO)은 오말리주맙(Omalizumab)을 3차 치료로 권장합니다. 이는 IgE에 결합하여 비만세포(Mast cell)와 호염기구(Basophil)의 활성화를 억제하는 인간화 단클론 항체입니다. 따라서, 광범위 면역억제제(스테로이드)보다는 표적 면역조절제인 오말리주맙이 적절한 선택입니다.

Mnemonic 만성 두드러기 치료 단계를 기억하는 법: "H-A-O-C"
H1-antihistamine (항히스타민제) → Antihistamine Up to 4x dose (4배 증량) → Omalizumab (오말리주맙) → Cyclosporine (시클로스포린, 4차 치료)

임상 시나리오

Management 1. 치료: 오말리주맙(Omalizumab)은 피하주사로 투여하며,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CSU)에 대한 표준 용량은 4주마다 300mg입니다. 치료 시작 전 반드시 IgE 수치를 확인해야 합니다(비록 CSU 치료 반응과 직접적 상관관계는 명확하지 않으나). 첫 투여 후 3-4개월 내에 효과를 평가하여 치료를 계속할지 결정합니다. 2. 환자 교육: 주사 부위 반응(통증, 홍반)이 흔할 수 있음을 설명합니다.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의 가능성은 매우 낮지만(0.1-0.2%), 투여 후 최소 2시간 동안 관찰이 필요함을 알립니다. Critical Warning 장기간의 전신 스테로이드(Systemic steroid) 사용은 만성 두드러기의 관리 원칙에 맞지 않습니다. 스테로이드는 급성 악화 시 단기간만 사용해야 하며, 장기 사용은 당뇨, 고혈압, 골다공증 등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합니다. 난치성 두드러기에서 스테로이드 의존성은 치료 실패로 간주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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