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 유발 수포, 미란, 점막 침범, 체표면적 30%는 독성표피괴사용해(TEN)이다.
심화 해설
이 문제의 핵심 개념은 약물 유발 중증 피부 부작용(SCAR)의 감별 진단입니다. 특히 sulfonamide와 같은 약물 복용 후 발생하는 수포성 피부 반응에서 스티븐스-존슨 증후군(SJS), 독성표피괴사용해(TEN), 중복 증후군(SJS-TEN overlap)을 구분하는 기준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핵심 판별 기준은 체표면적(BSA) 침범 범위입니다: SJS는 30%입니다.
정답이 2번인 이유는 환자의 증상(수포, 미란, 점막 침범)과 체표면적 15% 침범이 SJS-TEN overlap 기준에 정확히 부합하기 때문입니다. 기존 해설에서 언급된 바와 같이, sulfonamide는 이러한 반응의 대표적 원인 약물이며, 점막 침범(구강, 생식기 등)은 SJS/TEN에서 흔히 동반되는 특징입니다. 15%는 SJS의 상한선(10%)을 초과하면서 TEN의 하한선(30%) 미만이므로, 중복 증후군으로 분류됩니다.
이 개념의 실무적 중요성은 응급 및 피부과 영역에서 즉각적인 진단과 치료 방침 수립에 결정적이기 때문입니다. SJS/TEN은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응급 상황으로, 조기 인식과 원인 약물 중단, 지원 치료 시작이 예후를 크게 좌우합니다. 또한 다양한 수포성 피부 질환을 체계적으로 구분하는 능력은 의사의 감별 진단 역량을 키우는 데 필수적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22세 여성이 두통 치료를 위해 sulfonamide 계열 항생제를 복용한 지 3일 후, 입술과 구강 점막에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이어서 가슴과 등에 급속히 퍼지는 홍반과 수포가 발생했으며, 체표면적의 약 20%가 침범되었습니다. 응급실 내원 시 열이 나고 전신 상태가 악화되어 입원 치료가 필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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