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세 남자가 손에 세제 사용 후 반복적으로 홍반, 건조, 균열이 발생한다. 가려움증보다는 작열감과 통증이 … | 마이메르시 MyMerci
피부과
문제

35세 남자가 손에 세제 사용 후 반복적으로 홍반, 건조, 균열이 발생한다. 가려움증보다는 작열감과 통증이 있다. 진단은?

해설
반복적인 자극 물질(세제, 비누, 용매) 노출 후 발생한 피부염은 자극접촉피부염(irritant contact dermatitis)이다. 제4형 과민반응이 아닌 직접적인 피부 손상이 원인이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세제라는 화학 물질에 반복적으로 노출된 후, 가려움증보다는 작열감과 통증을 동반한 홍반, 건조, 균열이 발생했습니다. 이는 자극접촉피부염(Irritant Contact Dermatitis, ICD)의 전형적인 소견입니다.

핵심! 자극접촉피부염 vs 알레르기접촉피부염
감별 포인트! 두 질환 모두 접촉성 피부염이지만, 기전과 임상 양상이 다릅니다.
- 자극접촉피부염: 비면역학적 기전입니다. 세제, 산, 알칼리 같은 자극 물질이 피부 장벽을 직접 손상시켜 발생합니다. 첫 노출에서도 발생 가능하며, 주소는 통증, 작열감, 따가움이 더 흔하고, 병변은 노출 부위에 국한되어 명확한 경계를 보입니다.
- 알레르기접촉피부염(Allergic Contact Dermatitis, ACD): 제4형 과민반응(세포매개성)입니다. 니켈, 화장품, 고무 등 특정 항원에 대해 감작된 후 재노출 시 발생합니다. 주소는 심한 가려움증이 특징이며, 병변이 노출 부위를 넘어 확산될 수 있습니다.

이 증례에서 "가려움증보다는 작열감과 통증"이라는 키워드가 자극접촉피부염을 지지하는 결정적 단서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35세 남성, 손에 세제 사용 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홍반, 건조, 균열. 주관적 증상은 가려움증보다 작열감과 통증이 우세함.

진단적 접근: 1. 병력 청취: 가장 중요합니다. 자극 물질(세제, 비누, 직업적 화학물질) 노출력과 증상의 시간적 관계, 증상의 성격(가려움 vs 통증/작열감)을 확인합니다. 2. 신체 검진: 병변의 분포(손, 특히 손가락 사이, 손등), 형태(건조, 균열, 각질 과다 형성), 경계의 명확성을 평가합니다. 3. 패치 테스트(Patch Test): 알레르기접촉피부염이 의심될 때 원인 항원을 찾기 위해 시행합니다. 자극접촉피부염은 비면역학적 반응이므로 패치 테스트로 진단하지 않습니다.

치료 계획: 1. 회피: 가장 근본적인 치료입니다. 장갑(면장갑+비닐장갑) 착용, 자극 물질 노출 최소화. 2. 보습: 피부 장벽 회복을 위해 자주 보습제를 바릅니다. 3. 국소 스테로이드: 염증을 조절하기 위해 중강도 국소 스테로이드 크림을 단기간 사용합니다. 4. 환자 교육: 손을 씻은 후에는 반드시 보습제를 바르고, 자극 물질을 직접 만지지 않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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