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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적 응급
문제

32세 남성이 "심장이 멈출 것 같다"며 응급실에 내원했다. 환자는 30분 전 갑자기 극심한 불안과 함께 흉통, 호흡곤란, 어지러움이 시작되었다. "미칠 것 같다"고 표현한다. 과거 2개월간 유사한 증상이 3회 있었다. 혈압 140/90 mmHg, 맥박 118회/분, SpO2 99%. 심전도, 흉부 X-ray 정상. 위 환자의 진단 및 치료로 가장 적절한 것은?

해설
반복적인 예기치 않은 공황 발작(극심한 불안, 자율신경 증상)이 있어 공황장애다. 급성기에는 안심시키고, 장기 치료로 SSRI와 인지행동치료를 시작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28세 남성이 "죽고 싶어서 약을 과량 복용했습니다"라며 응급실로 이송되었다. 환자는 3시간 전 acetaminophen 50정(총 25g)을 복용했으며, 구토를…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메르시 의대 내신 문제은행 [ 정신과 ]19,000원 · 무료 체험 가능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심장이 멈출 것 같다"는 극심한 두려움과 함께 갑작스러운 흉통, 호흡곤란, 심계항진, 어지러움을 호소하며, Pathognomonic!인 "미칠 것 같다"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공황 발작(Panic Attack)의 전형적인 양상입니다. 핵심은 반복적이고 예기치 않은 발작이 있다는 점(2개월간 3회)과,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심장이나 폐의 급성 질환을 배제할 수 있는 정상적인 검사 결과(심전도, 흉부 X-ray)입니다. 따라서 가장 적절한 진단은 공황장애(Panic Disorder)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공황장애의 치료는 급성기와 장기 관리로 나뉩니다. 급성 발작 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환자를 안심시키기(Reassurance)입니다. 장기적으로는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가 1차 약물 치료로 권장되며, 인지행동치료(Cognitive Behavioral Therapy, CBT)는 약물과 동등한 효과를 보이는 비약물적 치료의 핵심입니다. 이 조합이 공황장애 치료의 표준 알고리즘에 부합합니다.

오답 분석:
감별 포인트! 급성 관상동맥증후군(Acute Coronary Syndrome): 젊은 연령, 정상 심전도, 반복적인 유사 증상의 병력이 감별의 핵심입니다. 공황 발작의 흉통은 전형적인 협심증과 다르게 국한되지 않고 '찌르는' 느낌이 많습니다.
감별 포인트! 폐색전증(Pulmonary Embolism): 호흡곤란과 심계항진은 공통 증상이지만, SpO2 99%와 정상 흉부 X-ray는 큰 폐색전증을 시사하지 않습니다.
③ 과호흡 증후군(Hyperventilation Syndrome): 공황 발작의 한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지만, 독립된 진단은 아닙니다. 치료도 진정제보다는 호흡 재교육(종이봉지 호흡은 권장되지 않음)이 중심입니다.
⑤ 범불안장애(Generalized Anxiety Disorder): 지속적이고 과도한 걱정이 특징이며, 갑작스럽고 극심한 공황 발작을 보이지 않습니다. 1차 치료는 SSRI이지만, 인지행동치료와 함께 '안심시키기'가 급성기 핵심 조치는 아닙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32세 남성, CC: "심장이 멈출 것 같다". HPI: 30분 전 갑자기 시작된 극심한 불안, 흉통, 호흡곤란, 어지러움. "미칠 것 같다"고 표현. 과거 2개월간 유사 증상 3회 재발. PE: BP 140/90, HR 118, SpO2 99%. Labs/Studies: 심전도, CXR 정상.

진단적 접근: 1. 가장 먼저 할 검사: 급성 생명 위협 질환(ACS, PE, 기흉 등)을 배제하기 위한 기본 검사(심전도, 흉부 X선, 기본 혈액 검사).
2. 확진 검사: 공황장애는 임상 진단입니다. DSM-5 기준(예기치 않은 반복적 공황 발작, 발작에 대한 지속적 걱정 또는 행동 변화)을 충족하는지 평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등 의학적 원인을 배제하기 위한 TSH 검사도 고려합니다.

치료 계획: - 급성기: 조용한 환경에서 환자를 안심시키고, 증상이 생명을 위협하지 않음을 설명합니다.
- 장기 약물 치료: SSRI(예: 파록세틴, 설트랄린)을 저용량으로 시작하여 서서히 증량합니다.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2-4주가 소요됩니다.
- 장기 비약물 치료: 인지행동치료(CBT)를 병행합니다. 호흡 조절 훈련, 인지 재구성, 노출 치료 등이 포함됩니다.

주의사항: 벤조디아제핀 계열 항불안제는 내성과 의존성 위험이 있어 장기 일차 치료제로 권장되지 않습니다. 급성기 증상 조절을 위해 매우 제한적으로 단기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젊은 환자가 '심장이 터질 것 같아요'라고 하면, 머리로는 공황장애를 떠올리지만, 손으로는 반드시 심전도를 찍어야 해요.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을 먼저 배제하는 게 응급실 의사의 첫 번째 의무죠. 배제한 후에야 본격적인 정신과적 평가와 치료를 시작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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