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세 여성이 "죽고 싶다"며 응급실에 내원했다. 1시간 전 벤조디아제핀 계열 수면제 50정을 삼켰다고 한다… | 마이메르시 MyMerci
정신과적 응급
문제

22세 여성이 "죽고 싶다"며 응급실에 내원했다. 1시간 전 벤조디아제핀 계열 수면제 50정을 삼켰다고 한다. 현재 졸려 하나 의식은 명료하며, 대화는 가능하다. 혈압 100/65 mmHg, 맥박 68회/분, 호흡수 14회/분, SpO2 97%. 구토는 없었다. 복용 후 경과 시간은 1시간이다. 위 환자에게 가장 우선적으로 시행해야 할 처치는?

해설
벤조디아제핀 과량 복용 후 1시간 이내로 아직 흡수가 진행 중이므로 활성탄 투여로 추가 흡수를 막는 것이 우선이다. Flumazenil은 금단 발작 위험으로 일반적으로 사용하지 않는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벤조디아제핀(Benzodiazepine) 과량 복용 후 1시간이 경과한 상태입니다. 핵심! 흡수 가능성이 남아 있는 급성 중독 환자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시행해야 할 처치는 활성탄(Activated Charcoal) 투여입니다. 활성탄은 위장관 내 독소를 흡착하여 전신 흡수를 차단하는 효과가 있으며, 복용 후 1시간 이내에 투여할 때 가장 효과적입니다. 이 환자는 의식이 명료하고 혈역학적으로 안정되어 있어 활성탄 경구 투여가 가능한 상태입니다.

감별 포인트! ②번 Flumazenil은 벤조디아제핀 길항제이지만, 장기간 사용한 환자에서 갑작스럽게 투여하면 급성 금단 증상과 발작을 유발할 위험이 있어, 일반적인 과량 복용의 일차 치료로 권장되지 않습니다. 호흡 억제가 심각한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고려합니다. ③번 위세척(Gastric Lavage)은 대부분의 경우 활성탄 투여에 비해 이점이 없고 흡인성 폐렴 등의 위험이 있어, 매우 특수한 상황(생명을 위협하는 독소, 복용 후 매우 짧은 시간 내)을 제외하고는 일차 선택이 아닙니다. ④번 강제 구토 유도(Ipecac 시럽)는 현재 임상에서 거의 사용되지 않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22세 여성, 급성 벤조디아제핀 과량 복용(1시간 전). 주관적 자살 사고 표현. 현재 의식 명료, 혈역학적 안정.
진단적 접근: 1. 활성탄 투여 (최우선). 2. 지속적인 활력 징후 모니터링(특히 호흡수, 의식 수준). 3. 필요 시 혈중 약물 농도 측정(일반적으로 필수는 아님).
치료 계획: 활성탄 50-100g을 물에 현탁하여 경구 또는 비위관을 통해 투여. 이후 4-6시간마다 활력 징후와 의식 상태를 평가. 대부분의 단순 벤조디아제핀 과량 복용은 보존적 치료로 회복됩니다.
주의사항: Flumazenil 사용은 절대 금기! 환자가 벤조디아제핀에 의존성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환자의 정신과적 평가는 의학적 상태가 안정된 후 반드시 시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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