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우울증으로 입원 중이며, 함구증(Mutism), 부동(Stupor), 납굴증(Waxy Flexibility) 등 전형적인 긴장증(Catatonia) 증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핵심 포인트는 긴장증이 조현병(Schizophrenia)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기분 장애(Mood Disorder), 특히 주요 우울 장애(Major Depressive Disorder)에서도 흔히 동반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환자의 증상은 우울증에 동반된 긴장증(Catatonia)으로 설명하는 것이 가장 적절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긴장증은 GABA 시스템의 기능 저하와 도파민, 글루타메이트 시스템의 이상이 복합적으로 관여하는 증후군입니다. 우울증 환자에서도 이러한 신경전달물질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어 긴장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진단은 DSM-5 기준에 따라 3개 이상의 증상(함구증, 부동, 납굴증, 공중증 등)을 확인하고, 로라제팜(Lorazepam) 도전 검사로 반응을 보이는지 확인하는 것이 표준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50세, 우울증으로 정신과 병동에 입원 중. 갑자기 말을 하지 않고(함구증), 움직이지 않으며(부동), 음식을 먹지 않고, 간호사가 팔을 들어 올리면 그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함(납굴증).
진단적 접근:
1. 가장 먼저: 긴장증 증상 확인 (DSM-5 기준). 생명징후 확인 (발열, 자율신경계 불안정 여부로 악성 긴장증 감별).
2. 확진 검사: 로라제팜(Lorazepam) 1-2mg 정맥 주사 도전 검사. 증상이 현저히 호전되면 긴장증 진단을 지지합니다.
3. 감별을 위한 검사: 약물 복용력 확인(항정신병약물, 항우울제), 전해질 검사, 감염/대사성 원인 배제를 위한 기본 검사.
치료 계획:
1. 1차 치료: 벤조디아제핀(Benzodiazepine), 특히 로라제팜.
2. 반응 없을 시: 전기경련요법(ECT)이 매우 효과적입니다.
3. 우울증 치료: 긴장증이 호전된 후 기저 우울증 치료(약물, 심리치료)를 계속합니다.
주의사항: 긴장증 환자는 탈수, 영양실조, 욕창, 심부정맥혈전증(DVT) 위험이 높습니다. 지지적 관리(수액, 영양 공급, 체위 변경)가 필수적입니다. 갑자기 고열, 근육 강직, 자율신경계 불안정이 나타나면 악성 긴장증을 의심하고 즉시 집중 치료가 필요합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