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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과 수면 - 각성장애
문제

3교대 근무(shift work) 간호사가 야간 근무(Night shift) 중에 졸리고, 주간(Day off)에 잠을 자지 못하는 어려움을 호소합니다. 이 환자의 진단은?

해설
교대근무(Shift work)로 인해 생체 리듬과 수면 시간이 불일치하여, 불면증 및 과다 졸림증을 겪는 경우 교대근무 수면장애로 진단합니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다음 중 수면 주기 및 관련 수면장애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무엇인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메르시 의대 내신 문제은행 [ 정신과 ]19,000원 · 무료 체험 가능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3교대 근무 중 야간 근무 시간에 졸리고, 주간 휴일에는 잠을 자지 못하는 어려움을 호소합니다. 핵심 단서는 "3교대 근무(shift work)""야간 근무 중 졸림", "주간(Day off)에 불면"입니다. 이는 개인의 내재된 일주기 리듬(Circadian Rhythm)이 사회적/직업적 요구(야간 근무)와 맞지 않아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진단 (Diagnosis): 이러한 증상 패턴은 교대근무 수면장애(Shift Work Sleep Disorder)의 전형입니다. 감별 포인트! 다른 수면-각성 리듬 장애들은 일반적으로 고정된 수면 패턴을 가지고 있지만(예: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지연성), 교대근무 장애는 변화하는 근무표로 인해 수면 시간이 끊임없이 바뀌는 것이 특징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교대근무 수면장애는 일주기 리듬 동기화 실패(Circadian Rhythm Desynchronization)가 핵심 기전입니다. 체내 생체시계(시상하부 시교차상핵, SCN)는 빛에 의해 조절되며, 일반적으로 밤에 멜라토닌 분비를 촉진해 수면을 유도합니다. 야간 근무자는 빛 노출(근무장소의 밝은 조명)과 수면 시간(주간 수면)이 역전되어, 생체리듬과 실제 수면-각성 시간이 불일치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근무 중 각성 유지가 어렵고(졸림), 휴식일에는 생체리듬이 수면을 허용하지 않아(불면) 이중고를 겪게 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지연성 수면위상장애(Delayed Sleep-Wake Phase Disorder): 이는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고정된 패턴을 가집니다. 사회적 활동에 지장을 주지만, 자신의 리듬에 맞춰 자고 일어나면 수면의 질과 양은 정상입니다. 문제의 환자는 변동하는 근무표로 인한 문제를 호소하므로 부적합합니다.
전진성 수면위상장애(Advanced Sleep-Wake Phase Disorder):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고정된 패턴입니다. 주로 고령자에서 나타나며, 교대근무와 무관합니다.
불규칙한 수면-각성 리듬 장애(Irregular Sleep-Wake Rhythm Disorder): 하루 24시간 내에 수면이 여러 번 조각나고, 명확한 주야 리듬이 없습니다. 주로 신경퇴행성 질환(예: 알츠하이머병) 환자나 뇌손상 환자에서 나타납니다.
기면병(Narcolepsy): 주간 과다졸림증, 탈력발작, 수면마비, 입면시 환각이 특징입니다. 수면다원검사(PSG)에서 수면 시작기 렘수면(SOREMP)이 관찰됩니다. 교대근무와는 무관한 원발성 중추성 과다수면증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32세 여성 간호사. 3교대 근무(주간-저녁-야간 순환) 2년차. 야간 근무(오후 11시-오전 7시) 중 집중력 저하와 심한 졸림을 호소하며, 휴일에는 오후에 잠을 자려고 해도 잠들지 못하고 저녁에야 피로에 지쳐 잠들지만 새벽에 깨는 문제가 있습니다. 과거력 특이사항 없음.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1. 수면 위생 교육: 주간 수면 시 침실을 어둡고 조용하게 만들기(블라인드, 안대, 귀마개), 규칙적인 수면 시간 유도 노력. 2. 빛 노출 치료(Light Therapy): 야간 근무 종료 직후(아침)에는 선글라스를 착용해 빛 노출을 최소화하고, 오후 수면 전에는 밝은 빛에 노출되어 각성을 유도합니다. 때로는 야간 근무 중 특정 시간에 밝은 빛 노출을 통해 각성 리듬을 조정하기도 합니다. 3. 약물 치료: 각성 증진제(Modafinil, Armodafinil)는 야간 근무 중 각성 유지에, 단기간 수면유도제(예: Zolpidem)멜라토닌(Melatonin)은 주간 수면의 시작과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4. 근무표 조정: 가능하다면, 빠르게 순환하는 교대보다는 느리게 순환하는 교대, 혹은 고정 야간 근무가 생체리듬 조정에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교대근무 수면장애 문제는 '변동하는 근무표'라는 키워드가 거의 항상 등장해요. 지연성/전진성 장애는 본인의 고정된 리듬이 문제지만, 교대근무 장애는 외부 요인(근무)이 리듬을 망가뜨리는 경우라는 점에서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감별의 첫걸음은 '패턴이 고정되어 있는가, 변동하는가'를 확인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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