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세 남자가 좌측 안면 통증과 비폐색을 주소로 내원했다. 1년 전 부비동 수술을 받았다. CT는 아래와 같… | 마이메르시 MyMerci
이비인후과
문제
38세 남자가 좌측 안면 통증과 비폐색을 주소로 내원했다. 1년 전 부비동 수술을 받았다. CT는 아래와 같다. 조직검사를 시행했다. 가장 가능성이 높은 진균은?
부비동 CT: 좌측 상악동 및 사골동 내 고음영의 석회화된 물질, 주변 골비후
1Aspergillus✓ 정답
2Mucor
3Candida
4Rhizopus
5Cryptococcus
해설
만성 부비동염 환자에서 석회화된 고음영 물질은 진균구(fungus ball)를 시사하며, 가장 흔한 원인은 Aspergillus이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과거 부비동 수술력이 있는 만성 부비동염 환자에서, CT에서 석회화된 고음영 물질과 주변 골비후를 보입니다. 이는 Pathognomonic!진균구(Fungus ball) 또는 비침습성 진균성 부비동염(Non-invasive fungal sinusitis)의 전형적인 소견입니다. 조직검사에서 가장 흔하게 발견되는 진균은 Aspergillus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진균구(Fungus ball)는 면역 기능이 정상인 환자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비침습성 감염 형태입니다. Aspergillus 속 진균(특히 A. fumigatus)의 균사체가 부비동 내에 덩어리(ball)를 형성하고, 칼슘 인산염과 옥살산 칼슘이 침착되어 CT에서 고음영의 석회화가 관찰됩니다. 과거 수술로 인한 배액 장애가 위험 인자가 될 수 있습니다. 치료는 내시경 부비동 수술(Endoscopic sinus surgery)을 통한 완전 제거이며, 항진균제는 일반적으로 필요하지 않습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감별 포인트! ②번 Mucor와 ④번 Rhizopus는 주로 당뇨병이나 면역저하자에서 발생하는 급성, 침습성, 매우 공격적인 접합균증(Zygomycosis/Mucormycosis)의 원인입니다. 혈관 침범으로 인한 조직 괴사가 특징이며, CT 소견은 골파괴는 있을 수 있지만 석회화된 진균구는 아닙니다.
③번 Candida는 점막 표면의 국소 감염이나 전신 감염이 주로이며, 부비동에 진균구를 형성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⑤번 Cryptococcus는 주로 중추신경계 감염(수막염)을 일으키며, 부비동 감염은 드물고 면역저하자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환자 증례: 38세 남성, 좌측 안면 통증 및 비폐색. 1년 전 부비동 수술 과거력. 진단적 접근: 비강내시경 검사와 함께 부비동 CT가 1차 영상 검사입니다. 석회화된 고음영 병변은 진균구를 강력히 시사합니다. 확진은 수술적 제거 후 조직병리학 검사에서 균사체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치료 계획: 치료의 주된 방법은 내시경 부비동 수술(ESS)을 통한 진균구의 완전한 제거와 부비동 배액로 확보입니다. 항진균제는 침습성 감염이 의심되지 않는 한 투여하지 않습니다. 주의사항: 면역 상태를 평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환자가 당뇨병이나 면역저하 상태라면, 침습성 진균성 부비동염(접합균증 등)을 반드시 감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