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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문제

42세 여성이 1개월간 지속되는 후각 저하를 주소로 내원하였다. 2개월 전 상기도 감염을 앓은 후 증상이 시작되었다. 비경 검사에서 비강은 정상이며, 후각 검사는 아래와 같다. 이 환자의 진단은?

후각 검사: 후각 역치, 식별, 인지 모두 현저히 저하
해설
상기도 감염 후 발생한 후각 저하와 정상 비경 소견은 감염 후 후각 장애를 시사한다.

심화 해설

Case Analysis 42세 여성이 상기도 감염(URI) 2개월 후 발생한 1개월간 지속되는 후각 저하를 주소로 내원했습니다. 비경 검사에서 비강이 정상이라는 것은 비폐색성 원인을 시사합니다. 후각 검사에서 역치, 식별, 인지 기능이 모두 현저히 저하된 것은 후각 신경(Olfactory nerve) 자체의 손상, 즉 감각신경성 후각 장애(Sensorineural olfactory dysfunction)를 의미합니다. 교과서에 따르면, 바이러스성 상기도 감염(Viral URI)은 후각 신경 상피(Olfactory neuroepithelium)에 직접적인 손상을 일으켜 가장 흔한 감각신경성 후각 장애의 원인 중 하나입니다. 정상 비경 소견으로 비폐색성 원인(알레르기 비염, 만성 비부비동염, 비용종)이 배제되고, 뇌종양은 일반적으로 국소 신경학적 증상을 동반하거나 서서히 진행하는 경향이 있어 이 환자의 임상 양상과는 부합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상기도 감염 병력과 정상 비경 소견, 전반적 후각 기능 저하를 종합하면 감염 후 후각 장애(Postviral Olfactory Dysfunction)가 가장 가능성 높은 진단입니다.

Prof's Note 후각 장애 평가의 첫걸음은 비경 검사입니다. 비강이 정상이면 비폐색성(감각신경성) 원인을, 비강에 이상이 있으면 비폐색성(전도성) 원인을 먼저 생각하세요. 감염 후 후각 장애는 COVID-19 이후 더욱 흔해진 질환이며, 회복은 수주에서 수개월이 걸릴 수 있고, 일부는 영구적일 수 있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Management 감염 후 후각 장애의 1차 치료는 스테로이드 치료입니다. 전신 스테로이드(예: 프레드니솔론, 1mg/kg/day, 10-14일간 점감) 또는 국소 비강 스테로이드 스프레이(예: 모메타손, 하루 2회 각 콧구멍에 2회 분사)를 단독 또는 병용할 수 있습니다. 후각 훈련(Olfactory Training)을 권장합니다. 매일 아침과 저녁에 장미, 레몬, 유칼립투스, 정향과 같은 강한 향기를 20초씩 맡는 훈련을 최소 3-6개월간 지속하도록 교육합니다. 회복은 서서히 이루어지므로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도록 상담해야 합니다. Critical Warning 전신 스테로이드를 장기간 사용할 경우 당뇨, 고혈압, 골다공증, 위장관 출혈 등의 부작용을 반드시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또한, 환자에게 후각 장애로 인해 가스 누출을 감지하지 못하거나 음식이 상했는지 알 수 없는 등의 안전 위험에 대해 반드시 교육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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