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급성 부비동염(Acute Rhinosinusitis)의 핵심 임상 증상을 묻는 기본적인 문제입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급성 부비동염은 비강과 부비동 점막의 급성 염증입니다. 바이러스성 상기도 감염(감기)과 초기 증상이 비슷하지만,
감별 포인트! 세균 감염이 의심되는 지표는
증상의 지속 기간과 성질입니다. 바이러스 감염은 대개 5-7일 이내 호전되지만, 세균성 부비동염은 증상이 10일 이상 지속되거나, 초기 호전 후 다시 악화되는 양상(Worsening)을 보입니다. 이 중에서도
Pathognomonic! 가장 특징적이고 구체적인 증상은
농성 비루(Purulent rhinorrhea) 또는
후비루(Postnasal drip)입니다. 이는 염증으로 인한 백혈구와 세균 파편이 섞여 콧물이 누렇거나 푸르스름하게 변하기 때문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정답은
③ 농성 비루 또는 후비루입니다. 급성 세균성 부비동염의 주요 진단 기준(EPOS 가이드라인 등) 중 하나가 바로 "이중 악화(Double sickening)" 또는 "10일 이상 지속되는 농성 비루"입니다. 이는 바이러스 감염 후 이차적인 세균 감염이 발생했음을 시사하는 강력한 징후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 ① 맑은 콧물: 이는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바이러스성 감기의 초기 증상에 더 특징적입니다.
- ② 재채기: 알레르기성 비염의 대표 증상이며, 부비동염에서도 동반될 수 있지만 '가장 특징적'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 ④ 눈 충혈: 결막염이나 다른 안과 질환에서 더 흔하며, 부비동염, 특히 사골동염(Ethmoid sinusitis)이 심할 경우 동반될 수 있으나 일차적 증상은 아닙니다.
- ⑤ 이통(Earache): 중이염이나 인후염에서 더 흔한 증상입니다. 부비동염으로 인한 압력 변화가 귀 통증을 유발할 수는 있으나, 가장 특징적인 증상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