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7세 남아가 12일째 지속되는 농성 비루와 주간 기침, 저녁에 심해지는 두통을 주소로 내원했습니다. 2주 전 감기 증상으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체온 38.2°C, 우측 상악동 압통이 있습니다.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급성 부비동염은 대부분 임상적으로 진단합니다. 영상 검사(부비동 X-ray 또는 CT)는 합병증(안와 또는 두개내 감염)이 의심되거나,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난치성 경우에 시행합니다. 이 환자에서는 임상 소견만으로도 충분히 진단 가능합니다.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1차 치료로 고용량 아목시실린-클라불란산(아목시실린 성분 기준 90 mg/kg/day, 2회 분복)을 10-14일간 처방합니다. 증상이 72시간 내 호전되지 않거나 악화하면, 내성균을 고려하여 항생제를 변경(예: 세프트리아손 정주)하거나 영상 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페니실린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대안으로 세푸로심(Cefuroxime), 세프디니르(Cefdinir), 클린다마이신(Clindamycin) + 세픽심(Cefixime) 조합 등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단, 세팔로스포린에도 교차반응 위험이 있습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소아 부비동염 문제에서 '가장 흔한 원인균'을 물을 때는 무조건 S. pneumoniae, H. influenzae, M. catarrhalis를 외우세요. 성인과 소아의 원인균 스펙트럼이 다르다는 점도 중요해요. 성인은 여기에 혐기성균이 더해질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