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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문제

40세 남자가 2달 전부터 기침과 누런 가래가 나와서 병원에 왔다. 기침은 누운 자세에서 발작적으로 나왔다. 목 이물감이 있고 목 뒤로 넘어가는 끈끈한 액체가 넘어가는 느낌이 있으며 스스로 가래를 뱉게 되었다고 하였다. 흉부 X선과 코부비동 X선은 모두 정상이다. 가장 의심되는 진단은?

흉부 X선/코부비동 X선: 모두 정상
해설
만성 기침 환자에서 누웠을 때 심화되는 기침, 후비루 느낌, 목 이물감은 후비루 증후군의 전형적인 증상이다. X선이 정상이라도 상기도의 만성 염증으로 발생할 수 있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2개월간 지속되는 만성 기침을 주소로 내원했습니다. 핵심 증상은 누운 자세에서 악화되는 발작적 기침, 목 이물감, 그리고 목 뒤로 넘어가는 끈끈한 분비물 느낌(후비루)입니다. 이러한 증상은 상기도 기침 증후군(Upper Airway Cough Syndrome, UACS), 즉 기존의 '후비루 증후군'의 전형적인 양상입니다.

진단 근거: UACS는 만성 기침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코나 부비동에서 발생한 분비물이 인두 후벽을 따라 흘러내려 기침 수용체를 자극하여 기침을 유발합니다. 특히 누운 자세에서는 중력에 의해 분비물이 더 쉽게 후비루를 일으키므로 기침이 악화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모든 검사(X-ray)가 정상이라는 점은 폐나 부비동의 중증한 구조적 이상은 배제하지만, 만성 비염이나 알레르기성 비염과 같은 상기도의 미세한 염증으로 인한 UACS를 강력히 시사합니다.

오답 분석:
감별 포인트!만성 기관지염은 2년 연속, 1년에 3개월 이상 지속되는 생산성 기침이 특징이지만, 후비루 감이나 누운 자세와의 명확한 연관성은 UACS만큼 뚜렷하지 않습니다.
감별 포인트!급성 코염과 ④ 위턱굴염(Maxillary sinusitis)은 증상 기간(2개월)이 만성에 해당하며, 부비동 X선이 정상이라는 점에서 가능성이 낮습니다.
감별 포인트!미만세기관지염(Diffuse panbronchiolitis)은 주로 아시아인에서 호발하며, 만성 부비동염을 동반하는 호흡곤란과 기침이 있지만, 흉부 X선에 미만성 과립상 음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X선 정상 소견과 부합하지 않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40세 남성, 2개월간의 만성 기침 및 누런 가래. 누운 자세에서 기침이 심해지고, 목 이물감 및 후비루 감이 동반됨. 흉부 및 코부비동 X선 정상.

진단적 접근: 1. 병력 청취 및 신체 검진: 후비루 증후군(UACS)을 의심할 때는 비강 내시경을 통해 점막 상태와 분비물을 직접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2. 경험적 치료 시도: UACS가 의심될 때는 첫 번째 진단적 접근으로 1세대 항히스타민제(예: 클로르페니라민) + 충혈제거제(예: 슈도에페드린)를 1-2주간 투여해 봅니다. 증상이 호전되면 진단을 뒷받침합니다. 3. 추가 검사: 경험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으면 다른 만성 기침의 원인(천식, 위식도역류질환 등)을 찾기 위해 폐기능 검사나 24시간 식도 pH 모니터링 등을 고려합니다.

치료 계획: - 1차 치료: 비강 스테로이드 스프레이(예: 플루티카손)와/또는 항히스타민제가 일선 치료입니다. - 환자 교육: 충분한 수분 섭취, 가습기 사용, 침대 머리부분을 15-30도 올려서 자는 것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설명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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