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메니에르병(Meniere's Disease)의 병태생리와 약물 치료 원칙을 묻는 전형적인 문제입니다.
Pathognomonic! 메니에르병의 3대 증상은 회전성 현훈, 난청, 이명입니다. 핵심 병태생리는 내림프 수종(Endolymphatic Hydrops)입니다. 즉, 내이의 내림프액이 과도하게 축적되어 압력이 상승하면서 현훈 발작과 청력 장애를 유발하는 것이죠.
이뇨제(Diuretics)가 정답인 이유는 바로 이 병태생리에 직접적으로 개입하기 때문입니다. 이뇨제는 신체 전체의 체액량을 줄이고, 이를 통해 내이의 내림프액 생성을 감소시켜 내림프 수종을 완화합니다. 이로 인해 현훈 발작의 빈도와 강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국제 가이드라인에서도 급성기 증상 조절 후, 재발 방지를 위한 유지 요법으로 이뇨제 사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45세 여성이 반복적인 회전성 현훈, 오른쪽 귀의 이명 및 충만감, 변동성 난청을 호소합니다. 발작은 수시간 지속되며 구역감을 동반합니다.
진단적 접근: 청력 검사(순음청력검사)에서 저주파 감각신경성 난청이 확인되고, 전정기능검사에서 일측성 전정 기능 저하가 관찰되면 메니에르병을 의심합니다. 감별 포인트! 급성 전정신경염, 일과성 뇌허혈 발작(TIA), 전정편두통과의 감별이 중요합니다.
치료 계획:
1. 급성기: 안정, 전정억제제(베타히스틴, 디아제팜), 구토제.
2. 예방/유지 요법: 이뇨제(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아세타졸라마이드)와 저염식이를 병행합니다.
3. 약물 난치성: 고실 내 스테로이드 주입, 고실 내 젠타마이신 주입(화학적 미로제거술), 내림프낭 감압술 등을 고려합니다.
주의사항: 이뇨제 사용 시 전해질 불균형(저칼륨혈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혈액 검사가 필요합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