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 해설
Case Analysis
3세 남아가 발열, 보챔, 수유량 감소를 보이며, 신체검진에서 양쪽 고막의 발적과 부종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급성 중이염(Acute Otitis Media, AOM)의 전형적인 증상과 소견입니다. 소아 급성 중이염의 원인균은 연령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신생아기에는 그람 음성균이나 Group B Streptococcus가 중요하지만, 3세와 같은 영유아기에서는 호흡기 상재균이 주요 원인이 됩니다. 교과서(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 Nelson Textbook of Pediatrics)에 따르면, 예방접종이 보편화된 현재에도 Streptococcus pneumoniae (폐렴알균)이 가장 흔한 단일 원인균이며, 그 다음으로 비피막형 Haemophilus influenzae와 Moraxella catarrhalis 순입니다. 보기 중 가장 흔한 원인균은 폐렴알균입니다.
Mnemonic
소아 급성 중이염(AOM)의 주요 원인균을 기억하는 법: "SP HITS Moraxella"
- Streptococcus pneumoniae (가장 흔함)
- Haemophilus influenzae (비피막형)
- 그 다음으로 Moraxella catarrhalis
임상 시나리오
Management
급성 중이염의 치료는 연령, 증상의 중증도, 일측성/양측성 여부에 따라 결정됩니다. 2세 이상의 소아에서 경증의 일측성 중이염인 경우 증상 관찰과 진통해열제(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투여가 첫 번째 선택일 수 있습니다. 항생제 치료가 필요한 경우, 아목시실린(80-90 mg/kg/일, 2회 분복)이 1차 선택약입니다. 페니실린 알레르기가 있거나, 지역 내 폐렴알균의 내성률이 높은 경우, 고용량 아목시실린-클라불란산 또는 세팔로스포린 계열 약물을 고려합니다. 치료 기간은 일반적으로 5-10일입니다.
Critical Warning
항생제를 무조건 바로 시작하지 마세요. 가이드라인에 따른 적절한 대기-관찰 전략(Watchful Waiting)을 적용할 수 있는 환자인지 먼저 평가해야 합니다. 또한, 진단을 서두르지 말고 고막의 움직임(Tympanic membrane mobility)을 tympanometry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히 붉어 보인다고(A red ear) 중이염으로 진단하는 것은 흔한 오류입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