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막 외 농양은 만성 중이염의 두개강 내 합병증으로, 즉각적인 신경외과적/이과적 개입이 필요하다. 수술(유양동 절제술)을 통해 병소 제거 및 배농하고, 정맥 항생제를 투여해야 한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만성 중이염(Chronic Otitis Media)의 심각한 두개강 내 합병증인 경막 외 농양(Epidural abscess)이 확인된 경우입니다. 측두골 CT에서 농양이 관찰되었다는 것은 이미 진단이 확립된 상태이며, 이제는 치료 원칙을 묻는 문제입니다.
핵심 원칙! 두개강 내 합병증(경막 외 농양, 농양성 정맥동 혈전증, 수막염, 뇌농양 등)은 응급 수술의 적응증입니다. 보존적 치료만으로는 농양이 압력을 가하며 뇌를 압박하거나, 감염이 확산되어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치료의 1차 목표는 농양을 제거하고 감염원을 근절하는 것입니다.
정답 근거: 정답인 ③ 농양 제거를 포함한 유양동 절제술 및 정맥 항생제 투여는 이 원칙을 완벽히 반영합니다. 유양동 절제술(Mastoidectomy)은 감염의 근원지인 유양동을 청소하고, 경막 외 공간의 농양을 배농하는 수술입니다. 동시에 고농도의 정맥 항생제를 투여하여 전신 감염을 통제합니다. 이는 표준 치료 알고리즘입니다.
오답 분석:
① 장기간 경구 항생제: 농양은 혈액-뇌 장벽과 농양 캡슐로 인해 항생제가 잘 침투하지 못합니다. 수술적 배농 없이는 효과적이지 않습니다.
② 고막 패치술: 이는 이관 기능 부전이나 외상성 천공에 대한 치료로, 감염의 근원을 제거하지 못합니다.
④ 비강 내 스테로이드: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에 사용되며, 이 경우와 무관합니다.
⑤ 보존적 치료: 합병증이 진행되어 뇌압 상승, 신경학적 결손, 패혈증 쇼크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선택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45세 남성, 좌측 이통과 이물 배출을 주소로 내원. 과거력에 반복적인 좌측 중이염이 있었음. 최근 두통과 미열이 동반됨. 신경학적 검사상 국소 신경학적 결손은 없으나, 측두골 CT에서 좌측 유양동의 골용해 소견과 함께 경막 외 공간에 저음영의 농양이 관찰됨.
진단적 접근: 두통/발열 + 만성 중이염 병력 → 두개강 내 합병증 의심 → 응급 두부 CT (확진 및 범위 평가) → 혈액 배양 및 요추 천자 (수막염 동반 여부 확인, 단 뇌압 상승 의심 시 주의) → 수술 준비.
치료 계획: 1. 광범위 항생제(예: 반코마이신 + 3세대 세팔로스포린 또는 메트로니다졸) 정맥 주사 즉시 시작. 2. 응급 수술(유양동 절제술 및 경막 외 농양 배농) 시행. 3. 수술 후 배양 결과에 따라 항생제 조정, 최소 4-6주간 정맥 항생제 유지.
주의사항: 수술 전 신경학적 상태 급격히 악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 깊은 모니터링 필수. 뇌압 상승 징후(구토, 의식 저하, 동공 이상) 나타나면 만니톨 등 뇌압 강하제 사용 고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