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와우 이식(Cochlear Implant)의 적응증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지 묻는 문제입니다. 핵심은 "보청기로도 충분한 효과를 보지 못하는 심도 감각신경성 난청 환자"입니다.
감별 포인트! 와우 이식은 전음성 난청(Conductive Hearing Loss)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전음성 난청은 중이 이식술이나 보청기로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죠. 또한, 급성 중이염(Acute Otitis Media)이나 전정 신경염(Vestibular Neuritis)은 와우 이식의 적응증이 아닙니다. 이독성 난청(Ototoxicity) 초기 단계는 약물 중단 및 보존적 치료가 우선이며, 와우 이식은 최후의 수단으로 고려됩니다.
정답인 ②번은 와우 이식의 핵심 적응 기준을 완벽히 설명합니다: "양측 심도 감각신경성 난청"이며, 결정적으로 "보청기 사용으로도 어음 변별력 향상이 미미한" 경우입니다. 청력 역치(순음 청력 검사)만으로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보청기를 착용한 상태에서의 어음 인지도(Speech Discrimination Score)가 매우 낮을 때(보통 50% 미만) 적응증이 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5세 남아. 선천성 거대 세포 바이러스(CMV) 감염력이 있으며, 양측 심도 난청 진단을 받았습니다. 고출력 보청기를 6개월 이상 착용하며 재활 훈련을 받았지만, 여전히 말소리를 알아듣지 못하고 언어 발달이 전혀 없습니다. 순음 청력 검사상 양측 90dB의 심도 난청, 보청기 착용 후 어음 변별력 검사에서 20%를 기록했습니다.
진단적 접근: 1) 청력 검사(순음, 어음)로 난청의 정도와 유형 확인. 2) 영상 검사(고해상도 측두골 CT 및 내이 MRI)로 와우 및 청신경의 구조적 이상 유무 평가. 3) 전정 기능 검사 및 유전자 검사(선택적).
치료 계획: 이 경우 보청기 재활 실패로 판단되므로, 와우 이식 수술을 적극적으로 고려합니다. 수술 후 필수적으로 장기간의 청능 및 언어 재활 훈련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주의사항: 수술 전 반드시 활성 중이염을 치료해야 합니다. 또한, 청신경 결손이나 중추성 청각 경로 이상이 있는 경우 수술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