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성 난청(Presbycusis)의 특징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거리가 먼 것은? | 마이메르시 MyMerci
이비인후과
문제

노인성 난청(Presbycusis)의 특징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거리가 먼 것은?

해설
노인성 난청의 경우, 단순 청력 역치 저하 외에도 청신경 및 중추 청각 경로의 기능 저하가 동반되어 난청 정도에 비해 어음 분별력(Speech Discrimination)이 현저히 떨어지는(Poor SDS) 특징을 보인다. 이는 보청기 사용 시에도 불편함을 느끼는 주된 원인이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노인성 난청(Presbycusis)의 병태생리와 임상적 특징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지 묻는 문제입니다. 핵심은 단순히 소리를 못 듣는 것(청력 역치 상승)과 소리를 알아듣는 능력(어음 분별력)의 감소가 다르다는 점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정답은 ③번입니다. 노인성 난청에서 가장 특징적인 소견 중 하나는 난청의 정도에 비해 어음 분별력(Speech Discrimination Score, SDS)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점입니다. 이는 단순히 내이의 감각기관(달팽이관)만의 문제가 아니라, 청신경 세포의 소실과 중추 청각 경로(뇌간, 대뇌 피질)의 노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환자들은 "소리는 들리는데 무슨 말인지 알아들을 수 없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보청기 적응을 어렵게 만드는 주요 원인입니다. 따라서 "비교적 잘 유지된다"는 설명은 노인성 난청의 특징과 정반대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양측성으로 대칭적인 감각신경성 난청이다. → 정확한 설명입니다. 노인성 난청은 대부분 양측 귀에 대칭적으로 나타나는 감각신경성 난청입니다. ② 주로 고주파수 영역에서 난청이 먼저 시작된다. → 정확한 설명입니다. 달팽이관 기저부의 고주파 담당 부위가 노화에 가장 취약하여, 고주파수(예: 여성 목소리, 자음)부터 듣기 어려워집니다. ④ 난청은 서서히 진행되며 노화 과정의 일부이다. → 정확한 설명입니다. 노인성 난청은 점진적으로 진행되며, 생리적 노화의 한 현상으로 간주됩니다. ⑤ 외유모세포의 기능 저하와 청신경 세포의 소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 정확한 설명입니다. 노인성 난청은 달팽이관 내 유모세포, 지지세포, 혈관줄(stria vascularis)의 퇴행 및 청신경 세포의 소실 등 여러 기전이 복합적으로 관여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75세 남성이 "양쪽 귀가 점점 안 들리고, 특히 사람들이 빨리 말하거나 여러 명이 동시에 말하면 전혀 알아들을 수 없다"고 호소하며 내원합니다. 가족들은 TV 소리를 매우 크게 키운다고 말합니다. 진단적 접근: 첫 번째로 시행하는 검사는 순음청력검사(Pure Tone Audiometry)입니다. 노인성 난청의 전형적인 소견은 고주파수 영역에서의 양측 대칭성 감각신경성 난청입니다. 반드시 함께 평가해야 할 것은 어음검사(Speech Audiometry)로, SDS를 측정합니다. 노인성 난청 환자는 순음청력검사상의 난청 정도에 비해 SDS가 불균형하게 낮게(예: 60% 미만) 나옵니다. 치료 계획: 1차 치료는 보청기 착용입니다. 그러나 SDS가 낮은 경우 보청기 효과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고, 환자와 보호자에게 명확하고 천천히, 한 명씩 말하는 등의 의사소통 전략을 교육해야 합니다. 다른 원인(소음성 난청, 이독성 약물 등)을 배제하기 위해 병력 청취가 중요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노인성 난청에서 '어음 분별력 저하'는 반드시 외워야 할 키포인트입니다. 청력검사 결과지를 해석할 때, 난청의 dB(데시벨) 수치만 보지 말고 반드시 SDS %를 확인하세요. SDS가 낮으면 보청기 만족도가 떨어질 수 있어 사전에 충분히 설명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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