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남자가 농구 중 좌측 귀를 맞은 후 발생한 이통과 난청을 주소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경검사에서 좌측… | 마이메르시 MyMerci
이비인후과
문제

18세 남자가 농구 중 좌측 귀를 맞은 후 발생한 이통과 난청을 주소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경검사에서 좌측 고막 뒤로 혈액이 차 있는 것이 관찰된다. 순음청력검사는 아래와 같다. 진단은?

순음청력검사: 좌측 전음성 난청 (약 30dB), 골도 청력 정상
해설
외상 후 고막 뒤 혈액 저류와 전음성 난청은 혈고실(hemotympanum)에 합당하다. 대부분 흡수되며 경과관찰한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외상 후 좌측 귀에 이통난청이 발생했으며, 이경검사에서 Pathognomonic!"고막 뒤로 혈액이 차 있는 소견"을 보입니다. 순음청력검사는 전음성 난청(약 30dB)을 보이지만, 골도 청력은 정상입니다. 진단 (Diagnosis): 이 모든 소견은 혈고실(Hemotympanum)에 가장 부합합니다. 혈고실은 외상으로 인해 고막과 중이강 사이에 출혈이 생겨 혈액이 고이는 상태를 말합니다. 혈액이 고막을 통해 보이기 때문에 검은색 또는 암청색의 고막이 관찰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1. 병태생리: 외상(농구공 충격) → 중이강 내 혈관(주로 고막 혈관륜) 손상 → 중이강 내 출혈 → 혈액이 고막 뒤에 고임 → 혈고실 형성. 2. 청력 소실 기전: 중이강 내 혈액이 고막과 이소골의 진동을 방해하여 전음성 난청을 유발합니다. 골도 청력이 정상이라는 것은 내이와 청신경에는 문제가 없음을 의미하므로, 난청의 원인이 중이(전음기관)에 국한됨을 확인시켜 줍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감별 포인트!외상성 고막 천공: 고막에 구멍이 나는 것이므로, 이경검사에서 혈액이 차 있는 것이 아니라 천공 부위가 보입니다. 청력검사는 전음성 난청을 보일 수 있지만, 소견이 다릅니다. ② 이소골 이단: 심한 외상 후 발생할 수 있으며, 전음성 난청(보통 50-60dB 이상)을 유발합니다. 그러나 이경검사에서 혈액이 차 있는 특이 소견보다는 고막 자체는 정상일 수 있으며, CT로 진단합니다. ③ 외림프루: 외상 후 발생하는 내이의 외림프액 누출입니다. 주요 증상은 현기증, 귀울림, 감각신경성 난청입니다. 이 환자의 전음성 난청 소견과는 맞지 않습니다. ④ 측두골 골절: 훨씬 더 심한 두부 외상 후 발생합니다. 혈고실은 측두골 골절의 한 증상일 수 있지만, 이 경우 문제에서 제시된 단순한 귀 외상과는 중증도가 다릅니다. 또한 측두골 골절은 안면신경 마비, 뇌척수액 누출 등의 다른 증상을 동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치료 알고리즘 (Treatment Algorithm): 1. 1차 선택지 (Best next step): 보존적 치료 및 경과 관찰이 원칙입니다. 2. 확진 검사: 이경검사로 충분히 진단 가능합니다. CT는 일반적으로 필요하지 않습니다. 3. 치료: 대부분의 혈액은 2-3주 내에 자연 흡수됩니다. 통증 조절, 감염 방지를 위한 항생제(고막 천공이 동반된 경우) 등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난청이 지속되면 추가 평가가 필요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18세 건강한 남성, 급성 발병. 농구 중 좌측 귀에 직접적인 둔상 외상 후 즉시 발생한 이통 및 난청.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1. 가장 먼저 할 검사: 신중한 이경검사(Otoscopy). 혈액 색조의 고막(blue/black drum)을 확인합니다. 2. 확진 및 평가: 순음청력검사(Pure Tone Audiometry)를 시행하여 난청의 유형(전음성)과 정도를 평가합니다.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 대부분 자연 흡수되므로, 초기 2-3주간 경과 관찰이 기본입니다. - 통증이 있으면 진통제(예: 아세트아미노펜) 투여. - 주의: 코를 심하게 풀지 않도록 교육합니다(중이 압력 상승 방지).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 난청이 호전되지 않거나 악화되면, 이소골 이단이나 고막 천공 등 다른 합병증을 의심하고 측두골 CT를 고려해야 합니다. - 발열, 이통 악화, 이액 배출이 나타나면 급성 중이염 합병을 의심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외상 후 귀 문제에서 이경검사 소견이 가장 중요해요! '고막 뒤로 피가 찼다' = 혈고실, '고막에 구멍이 보인다' = 고막천공, '고막은 괜찮은데 난청이 심하다' = 이소골 이단을 의심해보세요. 청력검사 결과(전음성 vs 감각신경성)가 감별의 큰 실마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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