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세 남자가 우측 이루와 난청을 주소로 내원했다. 20년 전 중이염으로 고막 천공이 있었다고 한다. 이경검… | 마이메르시 MyMerci
이비인후과
문제

45세 남자가 우측 이루와 난청을 주소로 내원했다. 20년 전 중이염으로 고막 천공이 있었다고 한다. 이경검사는 아래와 같다. 세균 배양 검사를 시행할 경우 가장 흔하게 동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균은?

이경검사: 우측 고막 중심부 천공, 점액성 이루
해설
만성 화농성 중이염에서 가장 흔한 원인균은 Pseudomonas aeruginosa이며, 그 다음이 Staphylococcus aureus이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장기간의 중이염 과거력과 함께 점액성 이루를 보이는 만성 화농성 중이염(Chronic Suppurative Otitis Media, CSOM)이 의심됩니다. 특히, 감별 포인트! 급성 중이염과 만성 중이염의 원인균은 크게 다릅니다. 급성 중이염의 주요 원인균은 Streptococcus pneumoniae, Haemophilus influenzae, Moraxella catarrhalis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핵심! 만성 화농성 중이염은 고막 천공이 지속되면서 외이도와 중이강이 만성적으로 감염된 상태입니다. 이 환경은 습하고 산소 농도가 낮아져, Pseudomonas aeruginosa와 같은 그람 음성 간균이 번식하기에 매우 적합합니다. Pseudomonas는 습한 환경을 좋아하고, 항생제에 대한 내성이 잘 생기는 특징이 있어 만성 감염의 대표적인 원인균이 됩니다. 따라서 "20년 전 중이염으로 고막 천공" + "점액성 이루"라는 소견은 전형적인 만성 화농성 중이염을 시사하며, 이 경우 가장 흔한 균은 Pseudomonas aeruginosa입니다.

오답 분석: ②번 Staphylococcus aureus는 만성 화농성 중이염에서 두 번째로 흔한 균입니다. 매력적인 오답이지만, "가장 흔한" 것을 묻는 문제이므로 정답이 될 수 없습니다. ③, ④, ⑤번 균들은 모두 감별 포인트! 급성 중이염(Acute Otitis Media)의 주요 원인균들입니다. 급성 중이염은 고막 천공이 없는 상태에서의 급성 감염이므로, 본 증례의 만성적 소견과는 맞지 않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45세 남성, 우측 이루 및 난청으로 내원. 20년 전 중이염으로 고막 천공 과거력 있음. 이경검사상 우측 고막 중심부 천공과 점액성 이루 확인.

진단적 접근: 1. 가장 먼저 할 검사: 이경검사로 고막 천공과 분비물의 성상(점액성)을 확인하는 것이 첫 단계입니다. 2. 확진 및 치료 지표 검사: 이루의 세균 배양 및 항생제 감수성 검사를 반드시 시행합니다. 만성 중이염은 내성이 생기기 쉬우므로, 경험적 치료보다는 배양 결과에 따른 표적 치료가 중요합니다.

치료 계획: 1. 국소 치료: 첫 번째 선택은 국소 항생제 이약(otic drops)입니다. 플루오로퀴놀론 계열(시프로플록사신, 오플록사신)의 이약이 Pseudomonas에 효과적이며, 고실 독성(ototoxicity) 위험이 낮아 선호됩니다. 2. 청소(위생): 귀 분비물을 정기적으로 흡입하여 청소하는 것이 치료의 핵심입니다. 3. 수술: 약물 치료에 반응하지 않거나, 합병증(유양동염, 뇌농양 등)이 의심되면 유양동 절제술(Mastoidectomy)고막 성형술(Tympanoplasty)을 고려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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