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반복되는 회전성 어지럼증, 우측 난청, 이명을 보이며, 청력검사에서 우측 저음역 감각신경성 난청과 Pathognomonic!글리세롤 검사 양성 소견을 보입니다. 이는 메니에르병(Meniere's Disease)의 전형적인 증상과 검사 소견입니다. 메니에르병의 핵심 병태생리는 내림프액의 과잉 생성 또는 배출 장애로 인한 내림프수종(Endolymphatic Hydrops)입니다. 이로 인해 와우와 전정 기관이 팽창되어 청력 저하와 어지럼증이 발생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메니에르병의 진단은 전형적인 임상 증상(반복적 어지럼증, 난청, 이명, 귀의 충만감)과 청력검사 소견에 기반합니다. 감별 포인트! 글리세롤 검사는 이뇨제인 글리세롤을 투여한 후 청력이 개선되는지를 보는 검사로, 내림프수종이 있는 경우 압력이 감소하여 일시적으로 청력이 호전될 수 있어 진단에 도움을 줍니다. 이 환자의 어지럼증이 수분에서 수시간 지속된다는 점도 메니에르병의 특징입니다.
오답 분석:
- 감별 포인트!전정신경염(Vestibular Neuritis)은 급성 발작성의 심한 어지럼증이 수일간 지속되지만, 청력 저하나 이명은 동반하지 않습니다.
- 감별 포인트!양성 돌발성 체위성 현훈(BPPV)은 특정 체위 변화(예: 누웠다 일어날 때)에 의해 유발되는 수초에서 1분 미만의 짧은 어지럼증이 특징이며, 청력 이상은 없습니다.
- 감별 포인트!돌발성 난청(Sudden Sensorineural Hearing Loss)은 수시간에서 3일 이내에 발생하는 급성 난청이 주 증상이며, 어지럼증이 동반될 수 있지만, 반복적으로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 감별 포인트!청신경종양(Acoustic Neuroma)은 서서히 진행하는 비대칭성 난청과 이명이 주 증상이며, 어지럼증은 덜 흔하고 비회전성일 수 있습니다. 청력검사는 고음역에서 더 심한 감각신경성 난청을 보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환자 증례: 28세 여성. 반복되는 회전성 어지럼증(수분-수시간 지속, 최근 3개월간 4회), 우측 난청, 이명. 진단적 접근:
1. 청력검사(Audiometry): 저음역 감각신경성 난청 확인. (가장 먼저 할 검사)
2. 글리세롤 검사(Glycerol Test): 내림프수종의 간접적 증거 확인. (보조적 검사)
3. 청성뇌간반응(Auditory Brainstem Response, ABR) 또는 내이 MRI: 청신경종양 등 다른 질환을 배제하기 위한 검사. (감별 진단용) 치료 계획:
1. 급성기: 전정억제제(베타히스틴), 항구토제, 안정.
2. 예방/만성기 관리: 저염식, 이뇨제(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베타히스틴 장기 투여.
3. 약물 치료 실패 시: 고실 내 스테로이드 주입, 고실 내 겐타마이신 주입(화학적 미로제거술), 내림프낭 감압술 등 수술적 치료 고려. 주의사항: 진단 시 반드시 청신경종양을 배제해야 합니다. 돌발성 난청과 달리, 메니에르병의 난청은 변동성이 있고 초기에는 저음역부터 시작합니다.
핵심 개념
메니에르병(Meniere's Disease) — 내림프수종으로 인해 반복적인 회전성 어지럼증, 변동성 난청, 이명, 귀의 충만감을 특징으로 하는 내이 질환.
내림프수종(Endolymphatic Hydrops) — 메니에르병의 병태생리로, 내림프액의 과잉 생성 또는 배출 장애로 인해 막미로가 팽창된 상태.
글리세롤 검사(Glycerol Test) — 이뇨제인 글리세롤 투여 후 청력이 개선되면 양성으로 판정, 내림프수종의 간접적 진단에 사용되는 검사.
감각신경성 난청(Sensorineural Hearing Loss) — 내이(와우)의 유모세포 또는 청신경의 손상으로 발생하는 난청. 메니에르병 초기에는 저음역부터 시작.
베타히스틴 — 히스타민 유사체로 내이의 혈류를 개선하고 전정기능을 조절하여 메니에르병의 어지럼증 발작 빈도와 강도를 줄이는 데 사용되는 약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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