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범위 자궁 절제술(RHND)을 받은 환자가 수술 10일 후, 옆구리 통증(flank pain)과 발열(38… | 마이메르시 MyMerci
자궁경부암
문제
광범위 자궁 절제술(RHND)을 받은 환자가 수술 10일 후, 옆구리 통증(flank pain)과 발열(38.5°C)을 호소했다. 복부 CT 검사 결과는 아래와 같다. 가장 의심되는 합병증은?
복부 CT: 수술 부위(골반)에 림프낭종(Lymphocele)이 관찰되며, 이로 인해 우측 요관(Ureter)이 압박되어 수신증(Hydronephrosis)이 발생함.
1방광 질 누공 (VVF)
2요관 질 누공 (UVF)
3수술 후 요관 협착 또는 림프낭종에 의한 요관 압박✓ 정답
4방광 신경 손상 (Neurogenic bladder)
5급성 신우신염 (APN)
해설
RHND 시 골반 림프절 절제술(PLND)을 시행하면, 림프액이 고여 '림프낭종(Lymphocele)'이 발생할 수 있다. 이 림프낭종이 요관을 압박하여 수신증과 신우신염(발열)을 유발할 수 있다. (또는 수술 중 요관 자체의 허혈성 협착/손상일 수도 있음)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광범위 자궁 절제술(Radical Hysterectomy and Pelvic Lymph Node Dissection, RHND) 후 옆구리 통증과 발열을 보입니다. CT에서 Pathognomonic! 소견인 림프낭종(Lymphocele)이 요관을 압박하여 수신증(Hydronephrosis)을 일으킨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진단: 이 증상의 직접적인 원인은 림프낭종에 의한 요관 압박입니다. 수술 후 요관 협착도 감별에 포함되지만, CT에서 명확히 림프낭종이 압박 요인으로 지목되었으므로, 림프낭종에 의한 요관 압박이 가장 정확한 진단입니다. 발열은 이로 인한 정체성 신우신염(Pyclonephritis)을 시사합니다.
정답 근거: RHND의 주요 합병증은 요로계 손상입니다. 골반 림프절 청소술(Pelvic Lymph Node Dissection, PLND) 후 림프액이 고여 형성되는 림프낭종은 비교적 흔한 합병증으로, 무증상일 수도 있지만, 이처럼 요관을 압박하면 폐쇄성 요로 질환을 유발합니다. 감별 포인트! 누공(VVF/UVF)은 보통 수술 후 초기(1-2주)에 요가 새는 증상(Urinary leakage)이 주된 증상이며, CT에서 조영제가 누출되는 소견이 특징입니다. 본 증례에는 누출 증상이 언급되지 않았고, CT에서 림프낭종과 압박 소견이 명확히 기술되어 있습니다.
치료 알고리즘: 1) 우선 항생제로 신우신염 치료. 2) 림프낭종의 크기와 증상에 따라 치료: 무증상 소낭종은 경과 관찰, 증상이 있거나 큰 낭종은 경피적 배액(Percutaneous drainage) 또는 복강경적 낭종 개창술(Laparoscopic fenestration)을 고려합니다. 요관 압박이 심하면 스텐트 삽입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환자 증례: 45세 여성, 자궁경부암(Cervical cancer)으로 RHND 시행 후 10일째, 우측 옆구리 동통과 38.5°C 발열로 내원. 소변 배출 시 통증은 없으며, 요가 새다는 증상은 없음.
진단적 접근:
1. 가장 먼저 할 검사: 소변 검사(Urinalysis) 및 소변 배양(Urine culture), 혈액 검사(백혈구 수, C-reactive protein).
2. 영상의학 검사: 복부/골반 CT가 1차 선택. 초음파도 유용하지만, CT는 림프낭종의 위치, 크기, 요관과의 관계를 더 정확히 평가할 수 있습니다.
3. 확진 검사: 영상 소견 자체가 진단적입니다. 필요시 배액된 낭종액의 생검/배양을 통해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치료 계획:
1. 급성기: 경험적 항생제(예: 3세대 세팔로스포린)로 신우신염 치료 시작. 배양 결과에 따라 조정.
2. 근본적 치료: 증상적인 림프낭종에 대해 시술적 치료 고려. 경피적 배액이 1차 시도가 될 수 있으나, 재발률이 높습니다. 재발 시 복강경 수술이 표준 치료입니다.
주의사항: 환자가 갑자기 요폐(Oliguria)나 무뇨(Anuria)를 호소하면 양측성 요관 압박이나 급성 신손상 가능성이 있으므로 응급 처치가 필요합니다. 또한, 배액 시 무균적 처치를 철저히 해야 이차 감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RHND 후 발열과 옆구리 통증은 거의 요로계 합병증을 의심하게 합니다. '누공 vs 폐쇄'를 구분하는 핵심은 '요가 샌다 vs 샌다'입니다. CT에서 림프낭종이 보이면 답은 정해져 있어요. 림프낭종은 PLND 후 흔하니까, 수술 전에 환자에게 이 가능성에 대해 설명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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