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세 여성이 8개월간의 속발성 무월경과 '유즙 분비(Galactorrhea)'를 주소로 내원했다. V/S … | 마이메르시 MyMerci
무월경
문제

30세 여성이 8개월간의 속발성 무월경과 '유즙 분비(Galactorrhea)'를 주소로 내원했다. V/S 110/70 mmHg, 70회/분. 시야가 좁아진(Bitemporal hemianopsia) 느낌이 든다. 이 환자에서 1차로 측정해야 할 호르몬과 가장 의심되는 원인은?

해설
무월경, 유즙 분비, 시야 결손(시신경 교차 압박)은 고프로락틴혈증을 유발하는 '뇌하수체 미세/거대 선종(Prolactinoma)'의 3대 특징입니다. 즉시 혈청 Prolactin 수치를 측정하고, 높다면(보통 > 100-200) Brain MRI를 촬영해야 합니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속발성 무월경유즙 분비(Galactorrhea)라는 두 가지 핵심 증상을 보입니다. 여기에 Pathognomonic!양측 측두반맹(Bitemporal hemianopsia)이 동반되었습니다. 이는 시신경 교차(Chiasma opticum)가 압박을 받아 발생하는 것으로, 뇌하수체 종양의 매우 특징적인 증상입니다.

진단적 접근: 무월경과 유즙 분비가 동반된 경우, 가장 먼저 의심해야 할 것은 고프로락틴혈증(Hyperprolactinemia)입니다. 따라서 1차로 측정해야 할 호르몬은 당연히 프로락틴(Prolactin)입니다. 특히 시야 결손이 있다면, 고프로락틴혈증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인 뇌하수체 프로락틴종(Prolactinoma)을 강력히 의심하게 합니다. 높은 프로락틴 수치는 성선자극호르몬(GnRH)의 펄스 분비를 억제하여 FSH/LH 분비를 감소시키고, 이로 인해 무월경과 불임이 발생합니다.

정답 근거: 선택지 ③번 "Prolactin / 뇌하수체 종양 (Prolactinoma)"은 증상과 검사의 인과관계가 완벽히 일치합니다. 무월경+유즙 분비 → 프로락틴 측정 → 고프로락틴혈증 확인 → 시야 결손 존재 → 뇌하수체 종양(MRI) 확인, 이라는 표준 알고리즘을 따릅니다.

오답 분석:
  • 감별 포인트! ①번 TSH/갑상선 기능 저하증: 심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TRH 증가를 통해 프로락틴을 간접적으로 상승시켜 유즙 분비와 무월경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야 결손은 설명되지 않습니다. TSH 측정은 프로락틴 상승의 2차 원인을 찾을 때 필요하지만, 이 환자에겐 1차 검사가 아닙니다.
  • ②번 FSH/POI: 조기 난소 부전(POI)은 FSH가 높고, 무월경은 있지만 유즙 분비는 일반적으로 동반하지 않습니다. 시야 결손과도 무관합니다.
  • ④번 Testosterone/PCOS: 다낭성 난소 증후군(PCOS)은 무월경과 남성화 증상(다모증 등)이 특징이며, 유즙 분비는 드뭅니다. 시야 결손과 무관합니다.
  • ⑤번 17-OHP/선천성 부신 증식증: 선천성 부신 증식증(CAH)은 신생아기나 사춘기에 남성화 증상과 무월경을 보일 수 있지만, 유즙 분비나 시야 결손은 전형적이지 않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30세 여성, 주소: 8개월간의 무월경, 유즙 분비, 시야가 좁아짐.
진단적 접근: 1. 1차 검사: 혈청 프로락틴(Prolactin) 측정. 수치가 > 100-200 ng/mL (정상: < 20 ng/mL) 정도로 매우 높으면 프로락틴종 가능성이 큽니다. 2. 확진 및 원인 규명: 프로락틴이 높으면, 뇌하수체 MRI를 시행하여 종양의 크기(미세선종 < 1cm, 거대선종 ≥ 1cm)와 시신경 교차와의 관계를 평가합니다. 3. 2차 원인 배제: 약물력(항정신병제, 항우울제 등), 신부전, 갑상선 기능 저하증(TSH 측정)을 확인합니다.
치료 계획: - 1차 치료: 도파민 작용제(Dopamine Agonist)브로모크립틴(Bromocriptine) 또는 카버골린(Cabergoline)을 투여합니다. 이는 프로락틴 분비를 억제하고 종양 크기를 줄입니다. - 수술 적응증: 약물에 반응하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거나, 시신경 압박 증상이 심한 경우, 또는 거대선종이 빠르게 커지는 경우 경비강 뇌하수체 절제술(Transsphenoidal surgery)을 고려합니다.
주의사항: 프로락틴 측정 시 스트레스, 유방 자극, 최근 성교 등이 일시적으로 수치를 올릴 수 있으므로 주의합니다. 카버골린은 브로모크립틴보다 부작용이 적고 효과가 우수하여 현재 1차 선택제로 더 선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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