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25세 여성, 주소(CC): "6개월째 생리가 안 와요." 과거력: 월경은 13세부터 규칙적으로 28-30일 주기로 왔음. 특별한 과거력 없음.
진단적 접근:
1.최우선 검사: 임신 테스트(Urine hCG). 속발성 무월경의 가장 흔한 원인이므로 반드시 먼저 시행합니다.2. 임상적 평가: 체중 변화, 다모증, 유루증, 안구 증상, 갑상선 비대 등을 확인합니다.3. 혈청 호르몬 검사: 프로락틴(Prolactin), 갑상선자극호르몬(TSH), 난포자극호르몬(FSH), 황체형성호르몬(LH), 에스트라디올(Estradiol)을 측정하여 원인 부위(뇌하수체/난소)를 판단합니다.4. 프로게스테론 도전 시험(Progesterone challenge test): 자궁 내막이 에스트로겐에 노출되었는지(즉, 에스트로겐 분비는 있는지) 평가합니다. 출혈이 있으면 자궁/유출로 문제는 없음을 시사합니다.
치료 계획: 원인에 따라 다릅니다. 예를 들어, 고프로락틴혈증에는 도파민 작용제 (브로모크립틴, 카버골린)를, 에스트로겐 결핍이 있는 경우 호르몬 대체 요법(HRT)을 고려합니다. PCOS라면 생활습관 교정과 필요시 경구 피임약 등이 사용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속발성 무월경 문제는 '과거 월경력 유무'로 원발성과 구분하는 게 첫걸음이에요. 그리고 무월경 환자를 보면 무조건 '임신 테스트부터 해!'가 머릿속에 박혀 있어야 합니다. 가이드라인상 6개월이 기준이지만, 임상에서는 3개월만 되어도 평가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