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 여성이 원발성 무월경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정상 유방 발달과 2차 성징이 있으나 자궁이 촉지되지 않는… | 마이메르시 MyMerci
무월경
문제

21세 여성이 원발성 무월경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정상 유방 발달과 2차 성징이 있으나 자궁이 촉지되지 않는다. 초음파상 자궁은 없고 양측 난소는 정상이다. 다음 중 가장 먼저 시행해야 할 검사는?

해설
정상 2차 성징이나 자궁이 없는 경우 46,XX(MRKH) vs 46,XY(완전 안드로겐 불응증) 감별을 위해 염색체 검사가 필수이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원발성 무월경(Primary Amenorrhea)을 주소로 내원했으며, 정상 유방 발달(2차 성징)이 있으나 자궁이 촉지되지 않고 초음파에서도 자궁이 없다는 핵심 소견을 보입니다. 정상 난소는 존재합니다. 감별 포인트! 원발성 무월경 환자에서 2차 성징이 정상이라는 것은 난소 기능과 에스트로겐 분비는 정상임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문제는 월경이 일어나야 할 통로, 즉 자궁과 질의 발달 이상에 있습니다. 이 경우 가장 중요한 감별 진단은 두 가지입니다: 1. Mayer-Rokitansky-Küster-Hauser (MRKH) 증후군: 핵형이 46,XX이며, 질과 자궁의 발육 부전이 특징입니다. 난소는 정상이므로 2차 성징은 정상입니다. 2. 완전 안드로겐 불응증(Complete Androgen Insensitivity Syndrome, CAIS): 핵형이 46,XY입니다. 테스토스테론은 분비되지만 수용체에 결함이 있어 남성화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정소는 있으나 자궁과 난관은 발육하지 않습니다. 이 두 질환은 외관상 유사하지만 유전적 성별과 치료 방향이 완전히 다릅니다. MRKH 환자는 여성으로 양육되며, 임신을 원할 경우 대리모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반면 CAIS 환자는 Pathognomonic! 정소가 복강 내에 존재하여 악성화 위험이 있어, 사춘기 후 제거 수술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이 두 가지를 확실히 구분하는 것이 모든 진단적 접근의 첫걸음이며, 그 방법이 바로 염색체 검사(Karyotype analysis)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21세 여성, 원발성 무월경. 신체검진상 정상 유방 발달(Tanner stage 5), 음모 발달 정상. 골반검진에서 자궁 경부와 자궁체 촉지 불가. 질 길이는 짧을 수 있음. 초음파: 자궁 없음, 양측 난소 정상 크기 및 에코. 진단적 접근: 1. 첫 번째 단계 (핵형 확인): 염색체 검사 시행. 결과에 따라 진로가 완전히 갈림. - 46,XX → MRKH 증후군 진단. 추가로 신장/척추 초음파로 동반 기형(약 30%) 평가. - 46,XY → 완전 안드로겐 불응증(CAIS) 진단. 복부 초음파나 MRI로 정소 위치 확인. 치료 계획: - MRKH 증후군: 심리적 지지가 중요. 질 성형술(비확장술 또는 수술)을 통해 성관계 가능. 임신은 난자 채취 후 대리모를 통해서만 가능. - CAIS: 사춘기 후(유방 발달 완료 후) 복강 내 정소 제거 수술 권고(고환 종양 위험 5-10%). 에스트로겐 보충 요법 필요. 질 확장술이 필요할 수 있음. 주의사항: CAIS로 진단된 환자에게는 절대 "남성"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거나 유전적 사실을 무심코 노출해서는 안 됩니다. 환자는 평생 여성 정체성으로 살아왔으며, 세심한 유전 상담이 필수입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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