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자궁내막증(Endometriosis) 수술 후 재발 방지를 위해
Dienogest를 복용 중입니다. Dienogest는 선택적 프로게스틴 수용체 작용제로,
에스트로겐 억제와 프로게스테론 효과를 통해 자궁내막증 병소를 억제합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문제는 약물의 "가장 흔한 부작용"을 묻고 있습니다. Dienogest와 같은 프로게스틴 단독 요법(Progestin-only therapy, POP)은 자궁내막을 얇고 불안정하게 만들어,
파탄성 출혈(Breakthrough Bleeding, BTB)이나 불규칙한 점상 출혈(spotting)을 매우 흔히 유발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Dienogest는 지속적으로 프로게스테론 효과를 발휘하여 자궁내막의 증식을 억제하고 위축시킵니다. 이 과정에서 내막 혈관이 취약해지고, 국소적인 미세한 출혈이 쉽게 발생하여 예측하기 어려운 불규칙한 질출혈로 나타납니다. 이는 치료 효과의 일부이기도 하지만, 환자에게는 가장 흔하게 호소하는 부작용입니다. 장기 복용 시에는 출혈 빈도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 감별 포인트! ①번 혈전증: 경구 피임약(Combined Oral Contraceptives, COC)의 대표적 위험 부작용입니다. 프로게스틴 단독 제제는 에스트로겐이 없어 혈전증 위험이 COC에 비해 현저히 낮습니다.
- ②번 체중 증가와 ③번 다모증: 프로게스틴 제제에 따라 발생할 수 있지만, Dienogest는 안드로겐 활성이 매우 낮은 제제로, 이러한 부작용은 드물거나 경미합니다. 체중 증가는 모든 호르몬 제제에서 보고되나 "가장 흔한" 것은 아닙니다.
- ⑤번 간 독성: Dienogest는 간에서 대사되지만, 심각한 간 독성은 매우 드문 부작용입니다. Danazol 같은 다른 자궁내막증 치료제에서 더 문제시됩니다.
치료 알고리즘 (Treatment Algorithm): 자궁내막증의 수술 후 약물 치료는
GnRH 작용제, 프로게스틴 단독 제제(Dienogest), LNG-IUS 등이 선택됩니다. Dienogest는 GnRH 작용제의 저에스트로겐 증상(안면홍조, 골밀도 감소) 없이 장기 사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부정 출혈이 발생하더라도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호전되며, 심한 경우 약물 용량 조정이나 다른 치료법으로 전환을 고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