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세 여성이 반복되는 기분 변화와 신체 증상을 주소로 내원했다. 최근 6개월 동안 매달 월경 시작 약 1주 전부터 짜증, 우울감, 집중력 저하가 나타나며 유방 압통과 복부 팽만감도 동반된다. 이러한 증상은 월경이 시작되면 수일 내에 자연스럽게 호전된다. 직장과 대인관계에 불편을 초래하지만 일상 기능은 어느 정도 유지되고 있다. 이 환자의 가장 적절한 진단은?
1주요우울장애
2월경전 증후군✓ 정답
3월경전 불쾌장애
4지속성 우울장애
5양극성 장애
해설
월경 전 반복되는 정서 및 신체 증상이 월경 시작 후 호전되며 기능 손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 월경전 증후군(PMS)이다.
Case Analysis
이 환자는 월경 주기와 연관된 반복적 증상을 보이며, 특히 월경 전 황체기(luteal phase)에 증상이 나타나고 월경 시작 후 호전되는 패턴을 보인다. 또한 정서적 증상(짜증, 우울감)과 신체 증상(유방 압통, 복부 팽만)이 함께 나타나는 점이 특징이다.
Prof's Note
핵심은 “월경 전 시작 → 월경 후 호전”이라는 주기성과, 기능 저하의 정도이다.
• 경미 → PMS
• 심함 → PMD
Management
생활습관 교정 (운동, 수면)
• 카페인/염분 제한
• 필요 시 SSRI, OCP
Critical Warning
• PMDD와의 구분이 핵심
• “우울감 있다”만 보고 주요우울장애로 가면 오답이다
• 반드시 월경 주기와의 연관성을 확인해야 한다.
COC — 경구 피임약(Combined Oral Contraceptive).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틴의 복합제로, 배란 억제, 자궁경관 점액의 변화, 자궁내막 변화를 통해 피임 효과를 냅니다. 월경통, 월경과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 등 다양한 부인과 질환의 치료에도 사용됩니다.
원발성 월경통 — 원발성 월경통(Primary Dysmenorrhea). 골반 기관의 병리적 이상 없이 발생하는 월경 통증으로, 월경 시작 직전 또는 시작과 함께 발생합니다. 원인은 자궁근육의 과도한 수축을 유발하는 프로스타글란딘 과다 분비 때문입니다. NSAIDs나 호르몬 피임법(COC 포함)이 1차 치료제입니다.
DVT — 심부정맥혈전증(Deep Vein Thrombosis). 심부 정맥, 주로 하지에 혈전이 형성되는 상태입니다. COC 복용은 에스트로겐 성분이 간에서 응고 인자의 생성을 증가시켜 혈전증 위험을 높이는 주요 기전으로 작용합니다.
폐색전증 — 폐색전증(Pulmonary Embolism). 다리나 골반 등 다른 부위에서 형성된 혈전(색전자)이 떨어져 나와 폐동맥을 막는 생명을 위협하는 상태입니다. DVT의 가장 심각한 합병증이며, COC 사용과 관련된 가장 두려운 부작용 중 하나입니다.
WHO MEC — WHO Medical Eligibility Criteria for Contraceptive Use. 다양한 피임법의 사용 안전성을 질병이나 상태별로 1(사용 제한 없음)부터 4(사용 금기)까지 등급을 매긴 국제적 기준입니다. COC 처방 전 반드시 참고하여 절대적 및 상대적 금기증을 확인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