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세 여성이 반복되는 하복부 통증을 주소로 내원했다. 통증은 매달 규칙적으로 나타나며 주로 오른쪽 아랫배에 국한되어 발생한다. 통증은 하루 정도 지속되다가 자연적으로 소실된다. 환자는 마지막 월경이 약 2주 전에 있었고, 이후에도 동일한 양상의 통증이 반복된다고 한다. 발열이나 질 분비물 증가는 없다. 임신반응검사는 음성이며, 골반 초음파에서 특이 소견은 없다. 이 환자의 가장 가능성이 높은 진단은?
Case Analysis
이 환자는 월경 2주 후 발생하는 주기적 하복부 통증을 보이며, 통증이 짧고 자연 소실되는 특징을 가진다. 이는 배란 시 난포의 파열 및 복강 내 자극으로 인해 발생하는 배란통의 전형적인 양상이다.
임신반응검사 음성, 발열 없음, 초음파 정상 소견 등은 다른 급성 복부 질환을 배제하는 단서이다.
Profs' note
핵심은 “월경 2주 후 + 반복 + 짧은 통증 + 자연 소실“
Management
• 특별한 치료 필요 없음
• NSAIDs로 증상 조절 가능
• 반복 심한 경우 OCP 고려
Critical Warning
• 충수염, 난소염전과 구분 중요
→ 주기성 + 자연 소실 여부가 핵심이다
골반 울혈 증후군 — 골반 울혈 증후군(Pelvic Congestion Syndrome)은 주로 임신 경험이 있는 여성에서 골반 정맥(특히 난소 정맥)의 판막 기능 부전으로 인한 만성 정맥 울혈로 발생하는 만성 골반통 증후군입니다. 장시간 서 있거나 월경 전후에 악화되는 통증이 특징입니다.
골반 정맥 조영술 — 골반 정맥 조영술(Pelvic Venography)은 대퇴정맥이나 경정맥을 통해 카테터를 삽입하여 조영제를 주입하고 X-선 촬영을 하는 검사법입니다. 골반 울혈 증후군의 확진 검사로, 확장된 정맥과 역류를 직접 시각화할 수 있습니다.
경질 초음파 — 경질 초음파(Transvaginal Ultrasound)는 질을 통해 초음파 탐촉자를 삽입하여 자궁, 난소, 골반 구조물을 평가하는 영상 검사입니다. 골반통의 1차 선별 검사로 널리 사용되지만, 기능적 정보는 제공하지 못합니다.
경정맥 색전술 — 경정맥 색전술(Transvenous Embolization)은 카테터를 통해 확장된 정맥(주로 난소 정맥)에 접착제나 금속 코일을 주입하여 혈관을 막는 골반 울혈 증후군의 최소 침습적 치료법입니다. 보존적 치료에 실패한 경우의 표준 치료입니다.
자궁내막 조직 검사 — 자궁내막 조직 검사(Endometrial Biopsy)는 자궁내막의 일부를 채취하여 현미경으로 검사하는 방법입니다. 비정상 자궁출혈이 있을 때 자궁내막암이나 이상 증식을 평가하기 위해 시행되며, 통증만 있는 경우에는 적응증이 아닙니다.